어루만지다 -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고종석 지음 / 마음산책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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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에 살아 숨쉬는 사랑의 말. 그 말들의 향연을 어루만지는 고종석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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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삐에로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10
이사카 고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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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사카 코타로. 꽤나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무거운 주제를 이야기 속에 녹여내는 재주가 탁월하다. 무엇보다 팔리는 작가임을 스스로 증명하니까. 하지만 언제나처럼 등장하는 초인(히어로의 개념이 아닌)의 존재는 부담스럽다. 인간은 저와 비슷한 인간의 이야기를 좋아한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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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린디합을
손보미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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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서사기법(생략, 애매함, 혼돈의 섞어찌개)은 떱떠름 할 뿐이다. 굳이 그 맛을 음미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는다. 특별함이 아닌 특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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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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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 시점에 안주하다 기습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 소설은 이미 화자가 `알츠하이머 환자`라는 양날의 검 때문에 반전이 밋밋했다. 가독성은 매우 좋음. 근데 해설은 대체 왜 붙이는 거야? 이렇게 읽으십시오 따위의 건방진 충고는 자제하라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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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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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걸린 독수리 오형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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