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운명이다 (양장) - 노무현 자서전
노무현 지음, 유시민 정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엮음 / 돌베개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 페이지를 넘기기 위해서 한 웅큼 눈물이 필요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운명이다 (양장) - 노무현 자서전
노무현 지음, 유시민 정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엮음 / 돌베개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노무현 재단에서 엮고, 유시민 선생이 정리한 '노무현 자서전'이다.

故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책의 내용은 그리 낯설지 않을 것이다. 

'여보 나 좀 도와줘','성공과 좌절','진보의 미래','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등등의 책들,

인터넷 사이트 '사람사는 세상','민주주의2.0' 등과 각종 동영상 기록, 언론 기사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기록으로 보면 거의 맞을 듯 하다.

사후 자서전의 한계를 지적할 수도 있겠으나 가장 노무현과 가까운 사람, 또 정치적 후계자로 일컬어지는

유시민 선생이 정리한 것이니만큼, 노짱 본인이 직접 썼더라도 이와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나는 겨우 400페이지 분량도 안되는 이 책을 무려 3일이나 

붙잡고 덮었다, 다시 펼치기를 무수히 반복했다.

그 한 글자, 한 글자에 사무친 죄스러움이, 그리움이 불러낸 울음이 목구멍까지 차올라

앙다문 잇사이로 '꺼억 꺼억' 소리를 내며 비집고 나와 책장을 넘기기가 너무나 힘들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님을 보낸 내 마음이 익숙치 않은 까닭에...

 

'노무현' 이라는 이름 석 자가 국민들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될지, 

또 500만 추모의 애도와 눈물의 의미에 대해 나는 어떠한 확신도 가질 수 없다.

그저 님이 추구했던 가치가 온전히 이어지길 염원하며 진정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묵묵히 나아갈 것이다.

 

故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엮음 /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보고싶습니다..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