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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치유 - 우리의 고통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마인드 북스 3
기 코르노 지음, 강현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저는 난치병인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 

처음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병보다 두렵고 힘겨운 내 마음을  어쩌나.. 하며 살았는데 "마음의 치유"라니.... 

병에 걸리면 일상에 여러가지 곤란한 일이 생기고 그걸 해결하려면 

일반인보다 몇배의 노력이 필요한데 그러다보니 모든 에너지가 

소진되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힘빠지고 우울해 지는 상황이 자주 

올 때마다 저는 이 책을 꺼내서 아무곳이나 펼쳐 읽곤 합니다. 

병이 온 것은 예전부터 마음 속에 불안했던 뭔가가 현실화 된 것이니  

그 불안을 이겨내는 법부터 스스로 깨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병에 걸린것에 무조건 억울하다 여기지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마디 마디가 저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충분히 위로를 받은 후 처음 부분의 "여는 글"을

본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작가인 기 코르노 자신이 제가 가진 병과 같은 걸 

앓고 있다는 사실에 순간 운명같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시 작가가 겪은 투병 과정을  되새기며 저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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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15: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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