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가장 재미있는 소설
아이작가 엮음 / 화남출판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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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은 주위의 온도에 따라 자신의 몸색깔을 변화시킨다고 한다. 지금은 21세기! 더 이상 독자들은 과거의 심각하고 무거운 주제의식을 가진 내용의 책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은 기발하고 경쾌하고 재미있는 17편의 단편소설들이 들어있다. 난 3일만에 다 읽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책장이 빨리 넘어갔다. 그 중에서도 역사물을 다룬 '소화'가 젤 인상에 남는다. 그나저나 주인공 소화가 너무 불쌍해서 마음이 좀 아팠다.

 

앞으로 매년 발간될 거라고 하니 2008년이 또 기다려진다.

*매년 말고 계간으로라도 발간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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