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경제 법칙 -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태지원 지음 / 꿈결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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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경제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주는 위압감이랄까,,


두꺼운 책, 낯선 경제 용어들로 인해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거 같다.




하지만, 백화점 여성 의류는 왜 바겐세일을 자주 하는지?


노량신 수산시장에서는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미성년 금수저들~?


이와 같은 이야기로 자연스레 경제를 알아간다면 ㅎㅎ자연스레 두려움은 사라지고 재미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 ㅎㅎ




<최소한의 경제 법칙>이란 책을 보며 정말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을 했다


어렵지도 않게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 규칙들을 이렇게 재밌고 쉽게 설명할 수 있구나 ㅎㅎ




그냥 평소 뭐 그런가보지~하고 지나갔던 일들인데, 거기엔 다 경제 법칙이 있었다


예를 들어 기업이 광고를 하는 것을 보며, 돈을 더 벌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군 정도로만 생각해 왔는데,


이 책은 '의존효과'라는 경제적 개념을 끌어들인다


광고는 현대 사회 사람들이 갖고 싶은 욕망을 파고든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 광고에 '의존'하게 된다. 광고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ㅎㅎ


과거에 광고가 지금처럼 많이 없던 이유도, 그 때는 사람들이 과시욕같은 욕망보다 먹고 사는데 바빠서라는데, 정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ㅎㅎ




 다양한 경제 개념들은 물론 여러 에피소드들이 자연스레 녹아진 책이다


연령 불문 경제를 자연스레 흡수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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