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시대적 배경이 군사정권과 만주화 운동 시기라 분위기가 어둡고 무거워요. 로맨스 소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배경이 아니라 마치 문학작품을 읽는 것 같았어요. 작가님 필력도 좋으시고 내면 묘사도 흡입력 있어서 마지막까지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인생작 만났네요. 정말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무난해서 가볍게 읽기 괜찮아요.자극적이진 않지만 잔잔하니 좋네요.2권인데 글자수가 꽉꽉 채워져 있어 3권 분량이네요.재밌게 잘 봤습니다.
알파 x 베타 클리셰에 충실한 글입니다. 역시 아는 맛이 맛있네요 ㅎㅎ 짝사랑수 감정선도 좋았고 공의 입덕부정도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