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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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좀 별로였다. 그래도 몇몇 장면들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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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역사 -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형철 지음 / 난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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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과 절망의 이전(移轉). 문학에겐 미안하지만 나는 너를 읽으면서 매번 그러고 있어. 그러나 문학은 싫은 내색 하나 하지 않고 자신의 가장 좋은 것을 내어준다. 신형철의 신작 역시도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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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타일
김금희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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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해지지 않을 수 있다. 흐르는 시간에 나 자신을 맡길 수 있다. 김금희를 읽고 나면 말이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마음까지도 성실히 주해해줄 김금희적 자아가 미래의 어떤 ‘나’에게 있을 테니까. 그가 그 일을 잘 수행하겠지. 그렇다면 지금의 내가 할 일은 다만 김금희를 읽는 것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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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사랑 (리커버) - 몸과 마음을 탐구하는 이슬아 글방
이슬아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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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더 어렵나. 사랑하는 일과 쓰는 일 중에.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나는 이슬아의 글을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랑이 나를 계속 읽고 쓰게 만들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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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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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거기에 없다. 여기에 있다. 소설은 여기로 오기까지의 여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말한다. 그런 다음 우리는 저기에서 깨어날 것이다. 그때 여기는 거기가 될 것이다. 그러니 소설을 읽는다는 건 뒤를 돌아보며 앞으로 향하는 일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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