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잠시 타인의 삶을 내 삶처럼 살아야 하는 사람. 그러나 그건 도무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매번 체감하며 타인 속에서 나를, 내 속에서 타인을 마주하는 사람. 그렇기에 그들은 매 순간 이전으로는 도무지 돌아갈 수 없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