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일광욕 습관을 읽고.

하루 10분 일광욕 습관 - 일광욕으로 햇볕을 듬뿍 쐬면 의사도 약도 필요없다!
우쓰노미야 미쓰아키 지음, 성백희 옮김 / 전나무숲 / 2013년 8월

비타민 D가 중요하다는게 부각된건 얼마 되지 않은것 같다.  

예전에는 햇볕받을 일이 많았지만

요즘 특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과연 하루에 몇분이나 햇볕을 쐴까?

직장인들은 해뜨기전에 출근해서 해지고 퇴근하면 햇볕한번 못보는 날도 많을것 같다.

나 역시도 햇볕을 보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

여자다보니 피부에 독이 될까봐.

외출할때면 선크림 덕지덕지 바르고

모자에 선글라스에 양산도 챙기고

완전 무장을 하고 밖으로 나가곤 한다.

이 책에서는 햇볕이 얼마나 중요한지

왜 햇볕을 봐야하는지

비타민 D가 왜 중요한지 등을 기술하고 있다.

적외선과 자외선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었다.

하지만 정확히는 알지 못했다.

햇볕을 쬐면 몸이 따뜻해지는걸 느끼는데  이건 적외선의 효능이다.

피부에 흡수되어 비타민 D를 생성하는 화학작용을 하는건 자외선이다.

적도부근의 나라에도 피부암 환자가 많지 않다는 사실.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역시 그렇지 않다는것.

햇볕이 피부암을 유발한다는 상식을 깨보시길.

비타민 D가 중요하다는건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햇볕을 쬐어야 생성이 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요즘의 아이들은 햇볕을 얼마나 보고 살까?

나도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햇볕을 보게 하는건 사실 두려웠다.

비타민D 도 보충제가 나오기 때문에 신경을 안쓴것도 사실이다.

예전에 우리를 생각하면 햇볕아래서 신나게 뛰어놀고 얼굴이 검게 그을려도

건강하기만 했는데 지금의 아이들은 병치레도 많고 유행하는 질병들도 참 많아졌다.

이런게 햇볕부족은 아닌지...

그리고 요즘같은 환절기에 많이 걸리게 되는 감기.

감기에 걸리면 사람들은 약을 먹에 된다.

하지만 감기 바이러스를 낫게하는 약은 없다는 거.

감기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들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할 뿐이다.

감기가 나은건 약을 먹고 나은게 아니라

자신의 면역이 감기바이러스를 이긴것이다.

이책을 읽고 처음 안 사실.

이책에선 최소 일주일에 한번 이상, 30분 이상 일광욕을 하면

여러 질병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프다고 해서 집에만 있고 병실에만 있지말고

밖에 나가서 일광욕을 해야 힘도 나고 병을 낫는 면역도 키우는 것이다.

4월에서 11일이 최적기라고 하니.

햇볕 좋은날 아이들 데리고 꼭 일광욕 해보시길.

그러면 겨울을 무탈하게 지낼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저장할수 있다고 한다.

일광욕보더 더 좋은 건강법이 있을까?

일광욕은 돈이 드는것도 아니고 힘든것도 아니다.

날씨 좋은날 밖에 나가서 그냥 햇볕을 쬐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알아서 우리 체내로 흡수되어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매일이 힘들겠지만 자주 일광욕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이글은 서평단 후기활동이며 ,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