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 캐릭터 설정이나 초반 전개와 달리 전반적으로 잔잔하게 진행이 되요. 사건이 없는것도 아닌데 남주와 여주사이에 갈등이 거의 없다보니 더 잔잔하다고 느낀 것 같아요. 복선회수등이 좀 아쉽긴 하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본편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후일담이 나오길 바랬는데 긴 외전으로 돌아와서 너무 좋았습니다.둘의 알콩달콩한 사랑 얘기뿐만 아니라 야구얘기도 곁들여져서 더 재미있었네요. 좀비 관련 사고도 곁들여져서 좀비물의 긴장감도 가지고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