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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명곡집 (본책 + 파트 악보)
아름출판사 편집부 엮음 / 아름출판사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오십이라는 늦은나이에 첼로라는 악기를 배우기 시작한지 벌써햇수로 3년이 되어간다.
사람들은 3년이나 됐으면 웬만한 곡은 다 칠수있지않냐고하지만..
어림없는 얘기다.현악기를 한다는게 이리도 힘든지 머리가 하얘질정도로 스트레스다.
그래도 초보는 면했으니 이젠 좀 폼나는 곡을 연주해도 되겠다는 선생님이 추천한
이 명곡집은 아직은 악보 보는게 쉽지않아도 난이도가 제법있는 책이라 실력이 늘어간다는
위안을 하곤한다.내가 어느새 엘가의 사랑의 인사도 연주할 수 있는 것도 소중한 이 명곡집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