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소설이라 읽기 전부터 말다했다 싶었다
하지만 재미있었던 첫권과는 달리 2권부터는 약간
실망감이 조금이나마 있었다. 김일성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는 어떤 문화유산...... 가상이라해도 이런게있었다면
목숨걸고라도 찾았을것이다.
작가의 문체는 비슷비슷한것 같다. 이제 '나비야 청산가자' 만 읽으면
다읽게 되는데 신간이 나오면 그냥 사서 볼만은 하다.
아무튼 급조된 느낌이었다 이번작은~힝
이책을 읽은것도 세계문학상 수상작이라는 한문구떄문에
구매한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내가 책을 펴고 읽고있을때는
그딴건 필요없고 재미에 빠져읽고 있었다.
초반에는 알수없는 인물들의과거에 약간 답답하지만
후반부에서 밝혀지고 또 주인공이라할수있는 '이수명'의 마지막
코멘트는 정말 나를 다시돌아 보게하였다. (우연히도 같은나이;;)
나야!! 내인생을상대하러나선놈 바로나!!-p33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