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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실전 영문법 Basic ㅣ My Planner 7
대한교과서 Eng-up 영어연구모임 지음, 캐러멜 그림 / ENG-up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영어문법에 관한 책을 공부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요약을 해주면서 문제풀기를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교재입니다. 영어공부를 함에 있어서 기초적인 문법책으로 초등 고학년때 한번 공부하고 중학교에 올라가서 기본적인 영어문법책을 한번은 떼어야만 영어 문법 전반에 대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법책은 한권짜리는 너무 자세하지 못해서 요즘은 2권으로 나오는 기본 영어문법책을 공부하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지요. 그렇게 전반적인 영문법 공부를 한 후에 이책으로 확실하게 문제풀이 하면서 다시 한번 이해를 하면 영어공부에 무척이나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문제풀이에 앞서서 단원별로 요점정리가 되어 있어서 그에 따른 문제가 나오고 그문제가 끝나면 짚고 넘어가는 문법 퓨전 코너 그리고 나서 review and level up 문제풀이로 그단원에 대한 전체적인 문제풀기입니다. 문제가 너무 많으면 매우 지루할 텐데 문제도 코너를 나누어 부담이 없고 단원별 표시도 선명한 색상으로 정돈되어 책을 보는 학생들에게 산뜻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줍니다. 단워별 요약및 문제의 구성 자체가 여백이 많아서 답답하지 않습니다.
내용이 좋아도 너무 빽빽하게 글자가 많으면 학생들이 지루해하고 답답할 텐데 이책의 구성은 상당히 여유로운 여백의 구성이 중학생들에게 아주 적절합니다. 중학생뿐 아니라 마음 잡고 영어공부를 시작한 학생이 영어문법을 한번 뗀 후에 풀어볼 때 아주 적절한 교재입니다. 이책의 단원별 요점정리로 해소가 안되는 부분이 혹시라도 있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본 문법책의 동일한 단원을 찾아 다시 한번 훓어보면서 이책과 함께 공부하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새록새록 솟아날 것 같습니다.
이책을 보니 나의 실전 영문법 - advanced 도 무척 기다려집니다. 영어를 내 언어처럼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도 중요하지만 일단 기본기를 Eng-up 에서 만든 책을 통해 공부하면서 나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가는 지 한번 경험해보는 시간은 어떨지요? 독자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깁니다. 기본기를 채우는 영어문법책으로 Eng-up 에서 나온 My Grammar Planner - Basic와 Advanced 이 두권으로 우리 딸아이도 공부합니다. 요즘 Basic 을 다 끝내고 Advanced 를 1/2 정도 끝냈습니다. 아주 정리가 잘 되었다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합니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나 시험을 보고 난 후에 궁금한 문제들에 대해서 My Grammar Planner 문법책을 찾아보면서 스스로 오답풀이를 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합니다. 중 3이 된 딸아이가 중2때까지는 영어가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 3학년부터는 단어도 많아지고 문법 중에서 어려운 내용이 시험에도 많이 나오므로 정말 문법에 대해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책을 살펴보더니 자기가 공부하는 My Grammar Planner 시리즈가 끝나면 이책으로 영어문법에 대한 정리를 완벽하게 할 것 같다면서 자극을 받네요. 엄마인 제가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교재를 공부하는 우리 딸아이의 답변이 훨씬 정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y Grammar Planner시리즈로 공부한 우리 딸아이가 [ 나의 실전 영문법] 이책으로 영어문법에 대한 정리를 잘해서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