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185인대 공이 195 이러다가 공이 2미터가 넘을수도 있겠네요 일단 공의 완벽한 이상형에 속하는 천이준은 심부름센터에서 일하는데 공의 기밀서류를 빼돌리면 거액을 받는다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면접을 보는데 공이 너무 변태라 뛰쳐나오는데 공이 어이가 없을 정도로 집착력을 보이네요. 어쩔수 없이 비서로 취직하는데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가볍게 씬도 많고 피폐한듯 하지만 수가 아주 튼튼해서 즐겁게 잘 봤어요
우지혜님 소설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라 개정판이 나와서 다시 구입했어요.. 기존이랑 내용은 차이가 없네요 제목이 11369가 무슨 뜻이지 하면 주인공의 이름이 백구랑 백사인데 둘이 곱하면 제목이 나오네요. 백구는 인부남이나 순수남으로 착하고 따뜻하고 구수하고 집착남세계에서 순수함으로 인생남주에 드는 동생같기도 한 대형견스타일 남주입니다. 백사도 사랑스럽고 백숙의 닭다리를 양보하는 백구의 찐사랑이 느껴집니다
소설 스포를 안보고 그냥 그리스배경인가 해서 구입했는데 아킬레이스 나오자 뭔가 많이 들어봤는디 했다가 트로이의 헥타르가 등장해서야 그리스로마신화를 각색한 소설임을 깨달았네요. 신화의 내용을 교묘하게 차용했는데 결말이 신화스럽네요. 해피성애자라 띠용했지만 신화에서 온 인물이라 생각하니 고전소설을 재밌게 보자 하는 생각으로 봤네요. 아킬레이스가 후회뢍자 진정한 승리자는 죽은 헥토르로 행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