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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마워
모리야마 미야코 글, 사사메야 유키 그림, 김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나도 고마워!" -모리야마 미야코글-
* 바른 인성교육의 길잡이 책 *
엄마는 항상 내 아이에게 무얼 먹일까? 입힐까? 가르칠까? 등으로
늘 최고만을 주고싶어한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먼저 바른 인성을 심어줘야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살다보면 늘상 접하는 말들이면서
어른들도 내 마음을 들춰 표현하기란 쉽지 않을때가 참 많다
가장 쉬운 것 같은데 말이다
가장 가까운 내 가족 혹은 친구들에게 조차도
그러니 우리 아이들은 오직할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래서 난 이 책이 그 어떤 다른 책들보다 참 좋다
또 "노란 양동이" 책이 집에 있어 더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림과 글은 잔잔하면서
따뜻한 정서가 묻어나는 것이 또 좋다
더불어 아이와 함께 나눌 이야기가 풍성해서 또또 좋다
잠자기 전, 아침에 일어나서, 유치원 다녀와서도
평소 아이가 혼자 쉽게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 중에 하나이다.
<< 책 속 그림과 글 and 뒷면 참조 >>
<< 책이 있어 행복한 아이들 >>
<< 독후활동 >>
지금 내 아이의 나이는 6살
한참 공부를 가르쳐야할 때, 특히 한글공부를 배워야 할때이지만
아직까지 난 특별히 가르치고있진 않다.
그래서 한글을 안다면 감사편지를 쓴다거나 카드를 써보기등을 해보고싶었으나
할 수 없는 관계로 아쉽게 접고
별다른 독후활동을 대신으로 책을 읽은 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유치원에서 혹은 일상의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감사한 마음 표현하기
특히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엄마의 생각이라던지 그럴땐 어떻게하면 좋을까 등등 말해준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책 속 여우처럼 따라해보기!
친구와 또는 동생과 지내는 방법 생각해보기!! 등을 해보았다.
또 무엇보다 읽을 때마다 그날 아이에게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와서
아이의 일상에 대해서도 엿볼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아이가 좀 더 큰다면 이 책을 읽기 전 지난 날의 내 모습과
이 책을 읽은 후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떤가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은지 생각해보고 그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싶다.
여러므로 므흣한 책
아이에게 좋은 인성을 갖게해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