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여행 5호 - 중세 1 - 문화권의 형성과 교류 1, 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주는 세계 문화 탐험 프로그램 감돌 세계사여행 5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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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돌역사교실/세계사 여행/세계사/세계문화사/세계사 학습




『감돌 세계사 여행:: 세계사의 흐름을 정리하기 좋아요.』






 


이제 4학년에 올라가게 되는 가을군!!


한국사와 세계사를 배우는 학년은 아니지만


미리 책을 통해서 흐름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책을 읽히기도 하고 자꾸 접해서 보게 하려고 하고 있어요.


한국사는 재미있어 하는데 세계사는 아직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인지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시대별로 동서양의


세계 문화사 흐름을 정리해 놓은 <감돌 세계사 여행>을 접해서 풀어보고 있어요.


지도와 함께 공부해 볼 수 있어서 처음 관심 갖게 해 주기 좋더라구요.










 


이번에 풀어 본 교재는 <세계사 여행 5권>으로


중세시대의 문화권 형성과 교류를 알아볼 수 있는 교재예요.










 


교재는 워크북 수준으로 많은 양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4차시'로 나뉘어져 있어서 각 차시별로 공부해 볼 수 있어요.


유럽문화군부터 이슬람,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동아시아 문화권까지


익혀볼 수 있어요.  <세계사>와 <한국사>를 같이 시대별로 통사로 익혀 두면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감돌 세계사 여행> 교재는 학습을 하기 전에


각 시대별로 학습목표와 학습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고,


연표도 제시되어 있어요.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각 시대별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교재 내용을 몇 컷만 샘플로 찍어 보았어요.


지도와 사진 자료도 첨부되어 있어서 책과 함께


연계해서 학습하기 좋더라구요.




<감돌 세계사 여행> 5호에서는 게르만족의 서유럽 세계 형성 과정과


동로마 제국의 비잔티움 문화, 프랑크 왕국의 성장 배경, 이슬람교의 성립과정,


이슬람문화의 특징과 문화권 형성 과정, 북인도와 남인도의 문화적 차이,


중국의 위진남북조 시대와 수·당 시대의 문화적 성격을 이해하고,


동아시아 문화권 형성 과정을 익혀볼 수 있게 나와 있어요.










 


​로마 제국 북쪽에서는 게르만족이 성장해 가고 있었던 반면,


번영을 누리던 로마 제국은 점차 힘을 잃고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으로


분열이 되었어요.  로마 제국 북쪽에 살던 게르만족에 대해서 알아 보고,


북쪽에서 게르만족이 성장하고 있을 때 로마 제국의 상황을 살펴보았어요.


게르만족의 이동으로 476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게 되고 유럽은 고대가


끝나지요.  야만족으로 불리던 게르만족이 서유럽의 새로운 주인이 되면서


유럽은 중세 시대가 시작 되었지요.  서로마 제국은 멸망했지만 동로마 제국은


굳건히 살아남아 로마 문화를 계승하고 동방 문화를 더해 비잔티움 문화라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게 되지요.  여기서 '로마법 대전'을 펴낸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2차시에서는 이슬람교를 만든 무함마드가 어떻게 이슬람교를 창시하게 되었는지,


무함마드의 말씀을 기록한 <쿠란> 책에 대해서도 알아 보았어요.


<쿠란>에는 무슬림이 반드시 지켜야 할 다섯가지 의무가 적혀 있고,


신성한 무함마드의 얼굴을 그리거나 조각하는 것을 절대 금지하고,


돼지고기와 술을 먹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해요.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무슬림)은 <쿠란>에 따라 지금도 생활하고 있지요.


아이들의 책을 보며 알게 된 사실들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ㅎㅎ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예배당인 교회가 있듯이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은


예배당인 모스크가 있어요.  메카를 떠나 메디나로 온 무함마드는 메디나에서


집을 짓고 그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사람들에게 신의 계시를 전했는데,


이것이 발전하여 이슬람교의 예배당인 모스크가 되었고 예배는 매주 금요일에


드린다고 해요.  이슬람 상인들은 비단길과 바닷길을 모두 장악하고 광대한


이슬람 제국의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상업 활동을 벌여 이슬람 문화를 전파했는데


이슬람 상인들이 진출한 흔적은 한반도에도 남아 있다고 해요.










 



인도 문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굽타 왕국이 멸망하고


여러 소왕국들이 각축을 벌이면서 북인도엔 이슬람 왕국,


남인도엔 불교와 힌두교 왕국들이 들어섰다고 해요.


인도에서 탄생한 불교가 동남아시아에 전해진 과정도 알아 보았어요.













동남아시아에 남아 있는 불교 유적에 대해 사진과 함께 알아 보기도 하고,


인도에서 탄생한 힌두교가 동남아시아에 전해진 과정, 힌두교 유적에


대해서도 학습해 보았어요.  불교가 전파된 위진남북조 시대에 대해서도


알아 보았어요.  한나라 때 비단길을 통해 들어온 불교는 위진남북조 시대 때


중국의 대중 종교가 되었는데 4세기 북조의 황제들은 부처의 힘을 빌려


유목 민족과 한족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불교를 적극 장려했고,  남조의


귀족들도 전쟁에 지친 백성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불교를 장려해 불교는


유교를 밀어내고 대중적 종교로 자리잡았다고 해요.










 


589년 수나라는 남조와 북조로 분열된 중국을 통일하고 중국의 남북을 연결하는


대운하를 건설하여 남북으로 나뉘어진 중국을 통일했어요.  하지만 무리한 고구려


원정으로 국력이 쇠약해진 수나라는 멸망하게 되고 수를 멸망시킨 '이연'이


당나라를 세우게 되지요.  7세기 당나라를 중심으로 발해, 신라, 베트남, 일본


사람들은 활발한 교류를 하여 중국 문화는 아시아 여러 나라에 영향을 주었어요.


중국의 유학과 율령, 불고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정치, 사회, 종교의 중심이


되었고 한자는 당나라의 유교, 불교, 율령을 다른 나라에 전파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해요. 고대부터 중국의 영향을 받아 문화를 발전시켜 온


동남아시아 문화권을 이루게 한 한국과 일본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학습해 보았답니다.







서로마 제국의 멸망부터 시작해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까지


다양한 문화권에 대해서 익혀볼 수 있었네요.


<감돌 세계사 여행>을 처음 접할 때는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교재를 풀어 보면서 하나씩 이해가 되고 잘 모르는 부분은


집에 관련된 책을 찾아 보면서 조금씩 배우고 익힐 수 있어 좋았어요.


<세계사>라는 과목이 정말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꼈었는데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와도 연결이 되니 우리 역사와 세계 역사를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한 권의 교재로 동서양의 세계 문화 흐름을 정리해 볼 수 있어


<감돌 세계사 여행>은 세계사를 배우기전에 미리 접해서


학습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교재 구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두었어요~^^


http://storefarm.naver.com/ibabybooks/products/46207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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