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를 그리는 소녀
조이스 시드먼 지음,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그림, 이계순 옮김 / 북레시피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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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테니컬한 나비 그림과 꽃그림이 예쁩니다. 나비의 성장에 따라 마리엔의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꼼꼼한 관찰이 감동적입니다.
소담소담 풀어가는 이야기체도 좋습니다.
과장되지않고 찬찬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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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 - 자폐는 어떻게 질병에서 축복이 되었나
존 돈반.캐런 저커 지음, 강병철 옮김 / 꿈꿀자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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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벽돌책을 받았다. 바른 자세로 정독을 요하는 책이다. 자폐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더욱더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 책을 통해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자폐라고 이름 붙이기 전,, 자폐 스펙트럼이라고 불리게 될 때까지 찬찬히 잘 읽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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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도덕 발달 - 배려와 정의를 위한 함의들
마틴 호프만 지음, 박재주.박균열 옮김 / 철학과현실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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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참 !!
이야기의 흐름을 알수 없을 뿐더러
앞 이야기와 뒤 이야기가 연결이 되지않는 암담함이 있습니다.
흡사 구글 번역기를 돌린 것 같은 ,,,,
이러니 내용에 대해 뭔가를 서술하는 건 불가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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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읽다 - 행동심리학으로 풀어 본 인간관계 해법
김재득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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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란?

딱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가 없으니 분분한 의견이 나오는 것이겠지..

쉽게 라는 것이 불가능한 것일수 도 있겠지 .

나를 읽다.

 

나의 성향을  알고

강점을 알고

그리고 다른 사람의 강점을 알아서

존중해 줄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역대 왕의 성격 분석은 좀 공감이 덜 되었다.

역대 대통령도

그러나 드라마속 인물들은 오히려 더 편안하게 다가왔는데 아마도 드라마를 보며서 그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던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성격 유형 검사를 해보면서

나를 이해하는 것이지

나를 성격의 틀안에 집어넣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것에 고정되면

진짜 봐야 하는 것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미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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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종말 - 왜 인간은 농부가 되었는가? 다윈의 대답 시리즈 3
콜린 텃지 지음, 김상인 옮김 / 이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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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혁명에 대한 다른 견해를 피력한 책.

신석기 혁명을 통해 우리가 문명을 만들고 계층이 분화되는 과정을 경험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구석기 시대라고 불리우던 때 환경을 통제하던 수렵 채집생활에 대해 더 많은 비중을 둔 책.

농사를 지었다는 것은 환경을 인위적으로 바꾸었다는 이야기 이므로 인간이 정착과 더 많은 농사를 지었다는 것은 환경 파괴와 관련이 있다.

농사는 힘들고 순환적인 노동을 요구함으로 인해서 우리는 더 많이 힘들어 졌다.

내가 주의력이 부족해서인지 신석기혁명을 농사를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했다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수 가 없었다.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서 농사가 어떤 의미라는 것인지도

저자가 게으른 사자처럼 이라는 말이 결국은 우리가 수렵 채집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소리는 분명히 아닐 터인데.

철학을 하면서 느낀다.

기준을 세우는 일이 중요한 것임에도 자꾸 이론들은 멀리 간다. 아직도 내가 그런 의견들을 불러 모아 정리를 통해 기준을 세우는 것에 사용하지 못해서 인가?

 

P49



•신석기 혁명은 농업의 시작이 아니라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행해지는 농업의 규모 확대였다. 그 당시 농업은 식용작물과 동물의 형태적 변화를 일으키고 도시와 문명의 성장을 촉진 시킬 만큼 이미 강력한 것이었다.

P51



•농사를 더 지을 수록 인구는 증가하고 , 그에 따라 사람들은 농사를 더 많이 지어야 한다. 그리고 사냥과 달리 농사에서는 노력을 더 들일 수록 보상도 더 커지기 때문에 전체 과정은 점점 더 가속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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