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1-2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름방학이 시작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방학 시작 전에는 방학동안 1학기 내용을 복습하고

2학기 내용도 예습할려고 계획했었는데

생각만큼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 ^^;;

 

하지만 틈틈히 우공비는 함께 하고 있답니다 ^^

 

초등 1학년인 욱이군은 요즘 우공비 2학기 수학을 푸는 재미에 빠져 있어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국어 과목보다는 수학과목을 더 좋아하네요

교과과정이 예전처럼 단순 연산 문제 위주가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되어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그런지 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요즘 욱이군이 풀고 있는 수학 내용은 <여러 가지 모양> 단원 이랍니다

 

모양은 아이들이 어릴때 장난감, 책, 노래등으로 쉽고 다양하게 접해봐서 인지

친숙하게 느껴지는 단원이에요

세모, 네모, 동그라미...

책의 내용을 접하기 전엔 이런 간단한 모양들이 한 단원을 채울만큼

모양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우공비 속 문제들을 접하고 나니

모양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 참 다양하고 많네요

 

 

 

 

 

 

 

 

처음 단원의 시작은 모양에 대한 정의로 시작하고 있네요

단순하게 동그라미, 네모, 세모...이렇게만 부르던 모양들에 이런 정의들이 있다니...

과연 초등학교 내용이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욱이군에게도 소리내어 읽어보게 했어요

 

 

 

 

 

 

 

모양에 관한 단원은 대부분 어떤 모양이 몇 개인지 파악하고 그 수의 차이를

묻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모양들로 자유롭게 꾸미거나 모양을 만들어보고 색칠해보는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그림 속에서 모양을 찾는 문제는 마치 숨은 그림을 찾는 듯 해서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국어 문제를 풀때도 느꼈지만

1학년 욱이 군에겐 서술형 문제가 가장 어려운 관문이네요

문제가 어렵다기 보다는 풀이과정과 답을 쓰라는데서

"어떻게 하라고?" 란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저도 그냥 답을 말하라고 하면 할 수 있겠는데

풀이과정을 쓰라고 하니 어떻게 하라는 건지 막막하더라구요

 

하지만 이것도 연습인것 같아요

우공비 수학에선 실력쌓는 비법 - 문제 해결 비법 - 표준 단원 평가 - 발전 단원 평가

이런 단계를 거치면서 서술형 문제도 반복적으로 다양한 내용으로 접할 수 있어

문제들을 풀어보며 어떤 식으로 풀이과정을 써나가야 하는지

감이 잡히니 나중엔 혼자서도 서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난이도도 쉽고 어려운 문제들이 적절히 섞여 있어

쉽다고 아이가 자만하지 않고, 어렵다고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해 보겠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어 참 좋네요

 

 

아직은 문제유형들이 낯설어서 중간 중간 저에게 물어보며 푸는 문제들도 있지만

우공비 수학을 꾸준히 풀다보면 저에게 묻지 않고도 혼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날이 곧 올 것 같아요

그날을 위해 방학동안도 꾸준히 우공비와 함께 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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