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시골기행

시골기행 - 마음이 먼저 기억하는 그곳
강신재 지음 / 갤리온 / 2010년 10월

담담하게이야기하는데먹먹하다. 이런저런여행기들속에서발견한진주! 해외여행은흔해빠졌고국내여행은어쩐지일상적인듯한데이책은특별하다. 실감나는사투리어체도정겹고사진속할머니들도정답다. 그렇지만이야기들은드라마틱하다. 정말특급추천하고싶다

[100자평]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경일 지음 / 바다출판사 / 1999년 5월

후련하다!그동안수많은것들에서품어야했던의구심들.지금은2014년인데도대체아직도왜?!!하던의문들에서조금은자유로워졌다.나도오늘부로공자를버리기로한다!

[100자평] 늦게 와서 미안해, 라오스

늦게 와서 미안해, 라오스
정의한 지음 / 책만드는집 / 2011년 6월

오랜만에만나는사진아닌글로쓰여진여행책이다. 책으로만여행하는나같은글자여행자에게도낯선곳, 라오스. 그곳에서과연여행이있을까했는데생각보다많은이들이여행한다는것에놀랐다. 끝까지여행을놓지않고이야기를들려준작가에게고마움을표한다. 아, 책이낱장으로흩허져이틀더기다린것이제일큰아쉬움.

제목없음

레알 남미
이미혜 지음 / 책만드는집 / 2010년 6월

남미여행이그리호락호락하지만은않았을텐데도흥분과눈물마저참담담하다. 그담담함가운데서도빠지지않는유머가좋았다. 자랑하듯쓰지않았고너무많이이야기하려고하지않아서도참좋았다.
아..이봄날에정말이지떠나고싶다,레알!!

[100자평]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 지금 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시 90편 ㅣ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1
신현림 엮음 / 걷는나무 / 2010년 4월

시가어렵나? 지루하고고루한가? 그랬는데시가저절로읽어진다! 시는그저일상일뿐이다. 정신없고바쁜하루에짧은한줄이면그것이시가되는것이다.나도이제가끔은시를읽는다는사실이뿌듯하게다가오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