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십년 동안 청년사역을 하고 지금은 담임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청년목회를 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면 그 당시에는 멘토역할을 해줄 선배들이 거의 없어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지금 생각하니 귀한 추억과 경험으로 남아있지만 그 당시에는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출간된 이 책은 청년사역자에게 그러한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게 해줄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가이드를 넘어 멘토역할과 상담가의 역할도 해줄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특별히 부록으로 있는 청년사역 Q&A는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교회마다 청년세대의 부흥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