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좋은 기본경제개념 책!

내 로봇 천 원에 팔아요! -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9
김영미 글, 송효정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1월

할아버지가 자영업을 하시고 집 근처에 가까이 사는데

우리 큰애를 자주 보는데도 불구하고 볼때마다 습관처럼 만원씩 주신다.

난 그걸 반대하고 있는중인데 이유는 할아버지가 주는 돈은 

무조건 모아야 한다고만 하고 학용품이나 꼭 사야하는것들은 할아버지가 

죽기 직전까지 사주겠다고 내가 주는 돈은 무조건 저금을 해라 하는 말을 하셔서 

아이가 돈을 쓰는것에 있어서 혼동이 온 상태...

그런 아이에게 경제개념을 하나하나 다시 가르치고 있고 

할아버지가 그렇게 말을 했어도 아니라는 부분이 책에 정확히 나와있어서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내용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너무 좋았던 시간이 된것같다 

돈이라는것은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모으고 

굴리는지에 대해서 기본적인 개념이 있어야 모든것을 배울수 있는것 같다 

돈을 단순히 숫자로만 알려고 하지 말고 경제 라는것으로 인식하고 배운다면 

어릴때부터 경제개념 확실히 재미있게 잘 잡을수 있을것같다!

독서습관을 들이기에 적당한 책

해결책을 찾아라! - 스스로 깨닫는 책 읽기의 즐거움 ㅣ 처음부터 제대로 4
가수북 지음, 이경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3년 12월

아이들이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엄마나 아빠와 함께 책을 읽는것을 난 추천한다 

나도 어릴때 책을 그렇게 읽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게

쉬운일만은 아니었는데 내 기준으로 난 내가 좋아하는 책만을 집중적으로 

읽었기 때문에 독서습관이 자연적으로 들었던 케이스인데 우리 딸에게도 

그렇게 눈높이에 맞는 스스로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통해서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그림이 많은걸 좋아하고 만화책같은걸 좋아하지만 

글씨를 읽는게 사실 어려울수도 있고 각자 생각하는 기준은 다르다

하지만 요즘들어 더더욱 독서에 대한 습관이 안타깝고 아쉬운 이유는 

아마 미디어의 발전으로 인해 이제 책도 종이로 된 페이퍼 책이 아닌 

음성으로 읽어주는 책이나 전자책 등.. 미디어의 급한 발전으로 인해서 

아이들의 독서활동이 방해받는건 사실인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꿋꿋하게 우리 아이들에게는 한권의 책이라도 더 읽을수 있도록 

도와주고 인지시켜주는게 우리들의 몫인것같다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한국최초 고전소설을 배워보는 시간!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 홍길동전 ㅣ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1
허균 원작, 허윤 글, 이경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2월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라는 고전소설은 

초등학생이 읽기 적합하게 편찬을 해놓은 홍길동전이다 

허균 선생님이 쓰신 한국최초의 고전소설책으로 

홍길동전은 정말 한국역사상 너무 뜻깊은 소설책이다 

아이들이 얼마나 그 내용을 인지하고 알수 있겠느냐의 중요성이 있지만 

그 중요성은 함께 독서를 하는 학부모가 직접 알려주고 가르쳐주면 더할나위없이 좋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한 슬픈 인물" 

그게 바로 홍길동이다 

그는 의적이다 

왜 의적이 되었는지 의적이 과연 존중받을수 있는것인지 등등에 대해서 

직접 아이와 함께 토론을 해볼수 있고 이야기를 할수있어서 좋은것 같다 

일기라는 기본을 배울때 아이들에게 너무 도움이 되는 책 !!

일기 쓰기 싫어요! - 처음으로 재밌게 일기 쓰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7
김혜형 지음, 김유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7월

어릴때부터 일기 쓰는 습관을 가르치기 위해서 

참 많은 다양함을 가르쳤다.

일기라는것은 나만의 비밀공간이고 내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적어놓을수 있는 나만의 기록장..

그것의 처음인 지금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줄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자

내용이라고 적혀있는것이 바로 이 책인듯하다

일기라는것을 쓰는동안 방법이나 형식보다는 

나를 위한 비밀의 공간에서 내가 원하는대로 나만의 기록장을 만들어가는 

일기장을 만드는 첫번째 과정인 일기 쓰기 싫어요! 

성인들도 꾸준하게 무언가를 하려면 어렵고 힘든데 

아이들이라고 쉽지 않은게 당연한것같은데..

그런 어려움을 헤치고 함께 적응해나간다는게 정말 중요한것같다! 

시간의 소중함과 계획의 중요성을 배울수 있는 기초단련책 딱 5분만 더 놀면 안돼요?

주인공 석희라는 아이를 통해 

아이들의 기초적인 시간관리와 시간개념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책이다 

사실 나는 엄마로서가 아닌

내 개인적인 사람으로서 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보니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시간을 허투루 쓰지않도록 이야기를 늘 하는 편이고 

또한 아이도 내가 시간관리나 일정관리를 하면서 생활하는모습을

늘 보고 있다보니 어느순간부터 그런 부분들을 따라하더라..

참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반면에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아이가 아직은 초등학교 3학년이라서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다보니 중요성을 완벽하게 알지 못하고 있어서

그게 단점이라면 단점인것 같다 ㅎㅎ 

하지만 이번에 만난 딱 5분만 더 놀면 안돼요 라는 이 책을 통해

주인공 반 빙의 그리고 내 자신이 그동안 생각했던 시간이 어떤거였는지를 

배울수 있는 시간이 되는것 같아서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