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 메이저리그에 관한 거의 모든 것
한상범 지음 / 지성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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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리뷰같은 것을 안쓰는데 처음으로 써 본다. 이 책은 주변 야구 덕후들의 소문을 듣고 구입해본 책이다. 사실 야구책이라면 왠만하면 다 읽어봤기에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묵직한 두께 만큼이나 내용의 깊이와 범위가 기존 야구책과 차원이 다르게 느껴졌다.

 

야구의 태동부터 현재까지 야구를 이루는 거의 모든 것들을 정확하고 메이저리그의 다양한 사례로 소개하고 있는데, 메이저리그를 알면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지만 메이저리그를 몰라도 읽는데 상관은 없다.

 

이종남 기자님의 <야구란 무엇인가> 이후 야구책 다운 야구책을 만나본 느낌이다.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 야구선수, 야구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팬들에게 이 책이 중요한 지침서(Bible)가 될 것을 야구 덕후로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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