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명의 대니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시스카 후민느 지음, 메이럴 아이케르만 그림, 정신재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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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마더스’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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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의 대니]

시스카 후민느 글

메이럴 아이케르만 그림

정신재 옮김


"부끄러워서 숨어 버리는 대니,

쿵쾅거리며 심술부리는 대니,

기분이 좋아 날뛰는 슈퍼맨 대니,

물 만난 물고기처럼 파닥거리는 대니,

집에 얌전히 있고 싶은 가만이 대니.

자꾸만 바뀌어도 괜찮아.

모두 다 내 모습이야."


[천 명의 대니]

대니에게는 천 가지 모습이 있는데, 한 번에 한 모습만 드러내요.

다른 대니들의 눈에는 첫 번째 대니의 모습이 바보 같아 보인대요.

바로 지금이에요!

이제 다른 대니들을 볼 수 있어요!

언제 어디에서 나올지 아무도 몰라요.

가장 힘찬 대니는 수업 시간에 나와요.

지금 대니는 뭐든 할 수 있는 슈퍼맨이니까요.

부끄러워하는 대니가 뚫고 나와요.

달팽이처럼 껍데기 속에 기어드는 대니는

곁에 할머니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요.

뭔가 잘 안 될 때는 특별한 대니가 튀어나와요.

고집불통 대니는 뭔가가 못마땅하면

황소처럼 툭 튀어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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