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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할멈 지구 속으로 사라지다 - 초등학생이 맨 처음 읽는 과학 이야기 2
과학아이 지음, 송향란 그림 / 채우리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이 맨 처음 읽는 과학 이야기'란 부제에 걸맞게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꾸몄다.

마귀할멈과 함께 사는 쭈꾸미가 마귀할멈을 찾으러 다니다가 또는 심심해서 이 것 저 것 끄집어내면서

호박 속의 모기 화석이라든가, 공룡화석, 초대륙 판게아 지도 등 과학상식들이 쏟아진다.

그런데 어려운 용어들이 너무 재미있고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것이 공부인 지 모르고 빠져들었다.

초등학생2,3학년 연년생 아이를 두고 있어서 이 책을 구입했는데 먼저 내가 읽어보았다.

내가 읽어봐도 재미가 있었고 내가 읽어봐도 배울 수 있는 과학상식들이 있었다.

물론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고는 서로 아는 척 했다.

공룡박물관이니 여느박물관에 가서 아이 잡고 설명하느라, 조금이라도 머리속에 들어가라고 설명하느라

진땀뺐는데 ...

마귀할멈이 아니라 마술할멈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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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8 - 타올라라! 불꽃 염炎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8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부터 애들이 마법천자문을 사달라고 졸랐지만 처음에는 만화라는 선입견때문에

사주기가 꺼려지더군요. 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정 보고싶으면 도서관에서 빌려봐도 되고...

그러다가 아이에게 상을 줄 일이 있어서 마법천자문1,2,3권을 먼저 구입해 줬더니 며칠 가지 않아서

거기에 나온 카드를 거의 다 외우는 것입니다.

제 선입견에 그냥 가지고 놀겠지, 한자는 어려운 데 싶었는데 아이들은 다른 가봐요.

그래서 8살짜리랑 6살짜리 아이들에게 1,2,3권에 나온 카드를 다 외우면 4,5,6을 사주겠다고 했더니

일주일도 채 안되서 6살아이까지 다 외웠어요.

아직 쓰는 단계는 아니지만 한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재미있다고 느끼는 점, 무엇보다 언어는 거부감없이 시작이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요즘은 4,5,6권을 외운다고 서로 도와주고 그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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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열매 까만 열매 어린이 산살림 3
도토리 엮음, 손경희 그림 / 보리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그림이 너무 예뻐서 꼭 갖고 싶었어요. 아이에게 여러 식물들을 공부시킨다는 욕심보다는 좋은 그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더 컸어요.

책을 받고는 아이는 쭉 훑어보고 말았지만 내가 한참을 봤어요. 나도 모르는 식물들도 있었고, 아는 식물이름도 있었고 며칠전 아파트단지에서 이름도 모르는 열매를 따다가 술 담그면서 아줌마들끼리 서로 다른 이름을 불렀는데 그 열매도 나와있어서 얼마나 반갑던지 당연히 다음 날 아는척 했지요.

아이에게도 동화책처럼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닌 두고 두고 생각날 때 필요할 때 볼 수 있는 책이라 한 권쯤 사면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 대화하듯이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잘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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