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영어가 최고야 1
JS Park 지음 / 민지사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다른 유아영어책보다는 지명도가 떨어져서 처음에 구매하려고 할때 좀 망설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명도보다는 내용도 알차고 자기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일반 서점에서 사게되었는데,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우선은 책의 내용이 상황별로 나와있어서 실제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옷입을때> <세수,이닦기> <음식 먹을때>..

그래서 저는 방에다가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말이나 잠자러 들어갈때 쓰는 말을 주변에 붙여놓고 써먹습니다. 그리고 주방에는 음식먹을때와 관련된 말을 붙여놓고요, 거실에는 텔레비젼과 비디오 볼때 사용할수 있는 표현을 붙여놓습니다.

그러고는 적당한 말이 나오면 꼭 사용을 해봅니다. 한국말로 먼저 떠오르는 문장을 영어로 옮겨보는 식인데요, 영어적 표현을 항상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게 해줘서, 이제는 외국인을 만나도 전처럼 말 한마디 못하고 있지는 않을거 같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영어도 언어인데, 이렇게하다보면 간단한 생활영어는 어느정도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열심히 하고 활용해 보고 있습니다.

7살짜리 우리 아이도 처음에는 어색해 하다가 한 2주일이 지난 지금은 조금씩 반응을 하고있어서 좋은 파트너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아이와 더불어 유아영어를 시작하고 싶으신 분에게 쉽게 접근할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책이 휴대하기에도 좋을만큼 작아서 부담이 없구요, 함께 들어있는 테잎으로 발음도 교정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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