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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1 - NT Novel
카마치 카즈마 지음, 김소연 옮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5년 2월
평점 :
카미조씨 진짜 영웅.. 식봉이와 과거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 지금 식봉이가 어떤 생각을 카미조씨에게 갖고 있는지 잘 드러난 권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카미조씨가 명언을 술술 뱉어 냈는데 히로인 입장인 식봉양도 명대사를 제조했네요. 좋은 의미로 쉬어가는 한권이었습니다
카마치씨는 주인공을 영웅으로 만드는데 굉장한 소질이 있는거 같다. 던마치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성장해가는 영웅의 이야기면 카미조씨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더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약함까지 모두 수용한채 완성된 영웅같음
물론 이 설정 저 설정 붙어서 전투력도 상위지만 이제까지 목숨 한번 안걸고 싸운적이 없으니까(..) 이번권에서도 자기의 지금 이 마음이 진짜 인지 가짜인지 모르지만 울것 같은 여자아이를 위해서 주먹을 움켜쥐는 것 정도라면 할 수 있잖아!! 라며 나서는게 멋졌음. 식봉이도 어찌 보면 기억되지 못하는 히로인 버림 받게 될지 모르는 히로인인데도 카미조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그 사람은 내 영웅이니까 라며 카미조의 신념을 따르는듯한 연출이 좋았음. 역시 식봉이 진히로인입니다
유아 체형에서 단 1년만에 중학생으로 보이지 않는 나이스 바디로 성장하게 된 고난의 길도 언젠가는 써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