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지음, 크리스토퍼 코어 그림 / 연금술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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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인도를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37편의 에피소드로 적은 책이다.

지구별 여행자는 널리고 널린 여행기와는 달랐다. 명소나 맛집 등을 소개하는게아닌 사람들을 통해 듣고 느낀것을 담은 글이기 때문이다.

해외여행을 다니는걸 좋아하고 평소에 많이 찾아보는편인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인도를 여행하겠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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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긍정적인 느낌을 받게되었다.

여행은 꿈도 못꾸는 지금 내가 다녔던 해외여행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을 떠오르게 만드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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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렌드
미셸 프란시스 지음, 이진 옮김 / 크로스로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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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드라마 제작자로 인정받은 로라는 부유한 남편 하워드와 의사수련의 과정을 앞둔 아들 대니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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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원하는 대니얼은 집을 알아보기위해 만난 부동산 중개인인 체리와 사랑에 빠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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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라는 체리로부터 돈을 노리고 대니얼에게 접근한게아닌가하는 의심을 하게되고 이것을 시작으로 서로의 복수가 시작된다.

보통의 막장드라마나 소설에서는 일방적으로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괴롭히는게 다반사이지만 이 책은 서로 복수를 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내용이 탄탄하고 몰입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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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영화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 여름에 읽은 스릴러소설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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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소설 매니아분들은 꼭 읽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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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게 뭐라고
장강명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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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 책수집가 6기>

장강명 작가님이 팟캐스트 책,이게 뭐라고를 진행하면서 겪은 일, 책에 대한 이야기 등등의 내용들이 담겨있는 에세이이다.

아무 정보도 없이 읽은 책이라 그런지 지루한 부분도 있었고 웃음이 피식나는 부분도 있는 사람냄새가 나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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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에는 다른 책들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는데 아직 읽지못한 책들이 이렇게 많구나하고 느끼며 온라인 서점 장바구니에 다 담아놓기도 했다.

이 책은 심심할때 킬링타임용으로 딱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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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살인사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3
에드거 월리스 지음, 허선영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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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탐정 탈링은 시인이자 백화점 사장인 손튼 라인의 사건 의뢰를 받고 중국에서 영국으로 오게된다. 백화점 매니저인 밀버그가 횡령을 하는것같아 의뢰를 하려고했지만 경리직원인 오데트에게 퇴짜를 맞고 모욕감을 느낀 라인은 오데트에게 모든걸 뒤집어씌워 복수를 하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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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알게된 탈링은 사건의뢰를 거절하고 다음날 하이드파크에서 심장을 관통한 총상으로 사망한 라인이 발견되고 시신위에는 수선화 한 다발이 놓여져있는 수산화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이다.

고전소설이라 읽기 어려운거아닌가하고 걱정한게 바로 잊혀질만큼 흡입력과 몰입감이 좋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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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줄거리와 개성넘치는 등장인물 덕분에 더욱 빠져들게되었다.

양파껍질까듯이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는데 추리소설을 많이 읽은 덕분에 막바지부분부터는 범인이 누군지 예측할 수 있었다.

에드거 월리스 작가님의 책은 처음 접해보는거였는데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라 다른 책들도 꼭 구매해서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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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 (리커버) - 이우 장편소설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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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벤츠를 타고 환대를 받으며 전학을 온 민재, 학교의 짱인 상민이와 공생관계인 기윤이는 책을 통해 민재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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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되고싶었던 민재와 그런 민재를 동경하는 화가 기윤이가 여러 사건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성장소설이다.

큰 기대를 하지않고 읽었던 책인데 흡입력이 좋아 금방 레지스탕스에 빠져들게되었다.

평범하기만한 성장소설이 아니다. 내가 저 상황에서 민재처럼 저렇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할만큼 배울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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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이가 민재와 어울려 지내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다.

스포가 될까봐 결말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못하지만 굉장히 여운이 남는 소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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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이우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하게만든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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