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가키야 미우 지음, 이소담 옮김 / 지금이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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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이혼 경력과 전과가 없는 25세에서 35세를 대상으로 ‘추천맞선결혼법’을 시행한다. 맞선을 보고 3번 이상 맞선 상대를 거절하게되면 테러박멸대 즉 군대에 들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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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마마걸 후유무라 나나.
부유한 집안과 잘생긴 외모를 가진 긴바야시 란보.
엄마의 집착에 지친 스즈가케 요시미.
여자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미야사카 다쓰히코까지 네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선한 소재의 책이라 눈길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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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가볍지않은 사회적 문제를 진짜 있었던 일처럼 무겁지않게 잘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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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흥미진진하지는 않았지만 꽤 재미있게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법안이 실제로 있으면 어떨까하고 생각하게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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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거절하면 테러박멸대에 가는 점만 제외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이 나쁘게만 보이지않았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새로운 사람과 호감을 가진다는게 너무 어려운 일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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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결혼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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