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온 - 잔혹범죄 수사관 도도 히나코
나이토 료 지음, 현정수 옮김 / 에이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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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에이치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10년간 미제사건을 달달 외우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진 도도 히나코.
살인사건의 용의자들이 가해자를 살해한 방법으로 죽는다.
이 엽기적인 살인사건은 자의였을까 타의였을까 그리고 무슨 이유로 그들이 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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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를 보고 너무 기대가 되어서 택배가 오자마자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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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예측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읽다보면 너무 쉽게 예측이 가능해서 3분의2 정도부터는 이 사람이 범인이 맞는지 확인할려고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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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도도 히나코가 조금 더 자기만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가진다면 다음 책도 기대하고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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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몇명이나 죽이든 사행이 집행되어 자신이 죽는 건 단 한 번 뿐입니다.
자살 할 수 없으니까 사형당하고 싶다는 바보같은 논리로 무차별 살인을 저지르더라도, 죽는 건 한번뿐이라니 참으로 불공평한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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