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
이은선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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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gamja3566/220230862869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시리즈는 참 다양한 것 같아요.


보리는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네버랜드 시리즈 중에서

세계 걸작 그림책, 우리 걸작 그림책, 수학 그림책, 성장 그림책, 감정 그림책

요 정도 보았는데요,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시리즈가 나와 있더라구요.

그 중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읽기 좋은

숲 유치원 그림책을 만나보았어요.


 


눈덩이를 굴리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씨익 미소짖는 보리

올해 아직 눈사람을 만들만큼의 많은 눈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늘 겨울이면 멋진 눈사람을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있답니다. ^^


그래도 얼마전 눈이 조금 내려 쌓였을 때

집 앞 운동장에 나가서 발자국 손자국도 찍고 오긴 했었답니다.

ㅋㅋㅋ



뽀드득뽀드득 눈밭을 걸을 때마다 생기는 발자국들

 

누구 발자국이 찍혔다 들여다 보았더니

친구들 발자국이 아니라

멧토끼, 까치, 고라니

겨울 숲에 사는 동물 친구들의 발자국이었어요.

와~


%EC%9B%83%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얘들은 겨울 잠도 안자나 히히~~


그러네요. 겨울잠도 안자고 추운 겨울 먹이를 찾아 다니는 동물들이 있었네요.


겨울 숲에는 동물들만 있는 건 아니지요.

겨울 숲을 지키는 식물들 나무

겨울 바람 이겨내고 봄을 준비하는 씩씩한 겨울눈들도 볼 수 있어요.

단풍나무, 개암나무, 느릅나무

모두 모양들도 다양하네요.


겨울 추위 견디면서 땅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있는 식물들도 있어요.

엉겅퀴, 달맞이꽃, 꽃다지


동물 친구들을 위해 귤, 땅콩을 놓아두는 모습을 보고는

보리도 다음에 산에 올라갈 땐

꼭 간식 가지고 가겠다고 다짐했어요.


 

눈 쌓인 나뭇가지를 잡아 당겨 흔들어 와락 쏟아지는 눈을 맞는 친구들 모습이

넘넘 즐거워보였어요.

덩달아 보리 표정도 즐거워졌어요.

^^

 

 

 

그냥 스쳐지나가서 한번도 자세히 살펴본 적 없었던 나무껍질

 

다 비슷하려니... 했었는데, 나무껍질 무늬도 나무마다 다 다르네요.

낙엽 밑에서 본 적 있었던 낯익은 벌레들도 모두 겨울 숲 친구들이었어요.



겨울숲에 왔다면 꼭 해야 할 일

보리도 눈 오면 꼭 할 거라고 기다리고 있는 일


바로 눈사람 만들기

눈을 꽁꽁 뭉치는 흉내를 내어 보았답니다.

씨익 웃는 미소에서 친구들처럼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하는 보리 마음이 엿보였어요.



겨울 숲에서는 눈사람을 만들 때

떨어진 새 깃털로도 꾸밀 수 있다니

넘 신날 것 같아요.



 

눈을 맞으면서 뒹굴고 노는 즐거운 친구들의 모습이

마냥 부러운 보리


올해 우리 지역에도 눈이 좀 와 줄까요?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직접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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