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왕이 엄마 북멘토 가치동화 37
박현숙 지음, 서영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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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자가 붙은건 다 싫어


왕이는 아빠가 이해할수 없었다.

할머니에게서 들은말은 내가 있는줄도 모르고 새엄마랑 결혼을 해서 새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내 친엄마는 어디사는줄도 모르고,아빠한테 가면 동생과 외국에서 온 새엄마가 있다고..

새엄마는~한국말을 잘하기는...

아침에 툴툴 거리며 실내화도 안들고 학교에 왔는데~

새엄마도 싫고 새담임선생님도 싫다.

그 와중에 선생님과 곱셈에서 헤메고 있는데 엄마가 실내화를 가지고 와서 더 싫었다.

애들은 저분이 너희엄마시니 그말도 싫고

그냥 다 싫었다.

 

 

새엄마와 아빠는 매일 싸우고 아빠는 아프다고 집에 누워있었다.

엄마가 붕어빵을 사오고~내가 돈 벌거야 라고 아빠에게 말을했다.

붕어빵으로 복이가 울고 엄마는 아빠 밥을 차리러 주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복이랑 아빠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돈을 벌겠다는 엄마는 학교앞 분식점에서 일하고~미진이가 알려줘서 난 엄마가 너무 챙피해서

분식점으로 갔다가 집으로 갔다.

복이는 혼자집에 있고~에라 모르겠다.

엄마는 왜 그럴까?

창피하게

하필이면 학교 앞에서..

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한테 전화가 오고

난 엄마한테 일하지말라고 하고~

엄마는 돈을 벌어야 한다고 또박또박 말을 했다.

난 학교도 가기 싫었고,친구들에게 엄마가 친절하다는 소리도 너무 듣기 싫었다.

엄마가 잘리게 해주고 싶었다.

엄마에게 복수할 생각을 했고~왕이는 점점 더 엄마를 미워했다.

 

 

 

왕이 엄마는 아파서 일어나지 못했고,

왕이는 엄마가 분식점에게 잘리길 바랬다.

주인아줌마 몰래 떡볶기에다가 바퀴벌레를 넣고 동영상을 촬영하고 뒤적거리고 그만두게 할 건수를 잡으려고

했다.

동영상이 오픈되고 왕이는 본인이 그랬지만 진규가 엄마를 비하하는 말을 하자

진규랑 몸싸움을 벌이고 학폭위까지 열리는 상황이 왔다.

왕이엄마는 선생님께 불려가지만,왕이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아들을 지켜주었다.

​엄마는 천안에 사는 동생네로 떠났고 아빠가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달래도 돌아오지 않았다.

왕이는 복이랑 차를 타고 엄마를 만나러 직접 천안에 갔다.

​엄마랑 통화하고 왈칵 눈물이 났지만 정확하게 천안역이라고 말하고 엄마를 기다렸다.

왕이도 필리핀 새엄마를 가족으로 받아드릴려나 보네요.

노력하는 왕이엄마와 왕이는 이번일로 소중함을 알고 돈독하게 지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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