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창작동화 <<첫 눈>> ... 아이들에게 성영장착이라는 영역의 책은 처음 접하게 하는 셈이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접할일이 없긴 하였지만, 아이에게 다 골고루 접하게 해야갰단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던 터라,,, 아이에게 글밥이 좀 많은 편이란 생각은 들었지만, 아이가 몇번에 나누어 혼자 읽는것은 가능했다. 그래도 내용이 재미있었는지, 한번씩 볼때마다 책갈피를 꽂아두며 건드리지 말고 잘 나둬달랜다... 뒷 편에 나와있는 작가의 말도 참 좋다. 작은 것을 함께 나누는 기쁨 !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일 중에 하나 아이가 어떤 환경에 처하게 될지라고,, 주위를 둘러볼줄 아는 마음을 늘 간직하고 자랐음 좋겠다. 슬아네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저까지 숙연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의 가슴 한켠에 또 하나의 따뜻함이 자리해 있길 바래보네요....
어려운 결정으로 2년여 다니던 영어학원을 정리하고,, 엄마표 영어로 들어선지 2주쯤... 유명한 JYbooks에서 나온 뉴 위시워시 리더스를 접하게 되었다... 각 레벨 3까지 구성되어져 있다. LV1. Mrs Wishy-Washy on TV 레벨 1 중의 한권이다.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가 킥킥 거리며 즐거워한다, 적당히 반복이 되는 문구로 아이들이 따라하며 영어를 즐기기에 딱 좋음 !!! LV 2 . Sloppy Tiger on the Bus 레벨 2 중의 한권이다. 글밥이 살짝 늘긴 하였지만, 내용이 가볍고 재미있어서인지, 큰차이는 느낄수 없다, 아이들이 부담감없이 받아들이고 여젼히 즐거워 한다,,, 아직은 지겨워하지 않음이 다행~~~~~ LV 3. Meanies' Night Out 레벨 3중의 한권 확실히 글밥은 많이 늘었다.. 둘째녀석은 보다가 들어가버린다... 씨디를 많이 들려줘야겠단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그림이 익살스럽고,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부담감없이 받아들여준다... 일단 그것만으로도 대 만족이다!!!
LV1. Mrs Wishy-Washy on TV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가 앉아있으면, 걱정스럽게 느껴지는 일들이 많다. 초등학교 고학년쯤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대화수준이 거의 경악에 가까우니 말이다. 한 마디의 말 속에 얼마나 많은 욕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지... 다시한번 처다보게 만든다... 그리고 걱정스럽게 만든다. 그럴즈음 만나게 된 << 왜 욕하면 안되나요? >> 아이가 혼자서 보는것은 아직 힘들어한다. 평소에 보아오던 동화책 스타일이 아니고 약간 처세술류의 책인것 같은 느낌에 아이에게는 좀 부담스러웠던 모양이다. 함꼐 읽어 내려갔다.. 읽다보니 그렇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별 나쁘다는 느낌도 없이 그런말들을 써 왔 을수 있겠다는 생각... 이런 목차순으로 얘기는 계속 진행되어 간다. 긍정적인 말과 생각으로 꿈을 이루어 온 사람들이 많다는것 아이들 스스로 인식할수 있게 되면 좋겠다. 우리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책 속에는 중간중간에 이런 TIP들이 들어있다, 아이와 함꼐 생각해보며, 활동해 볼수 있는 아주 좋은 point란 생각이 든다. 무심코 내뱉은 욕이란것들도 하나의 폭력이라는 것!!! 얘들아~~~~ 느끼길 바래~~
그림 화보를 보는듯한 느낌... 뭔가 예술적인 냄새를 물씬 풍겨내는 표지에는 <<앵무새의 부활>>이라고 쓰여있다. 브라질에는 앵무새의 부활이라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모두의 애정과 사랑이 담긴 진실한 눈물이 간절한 마음이 되어 작은 앵무새를 더 멋지고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이야기... 이 아름다운 얘기를 읽어주는데, 울 두 아이들은 연신 지겹다고 합니다... 이 감정 메마른것들... 휴~~~ 이런감성을 받아들이기에 아직 아이들이 어린탓인지... 먼저 읽어보고는 아이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수 있을줄 알았는데... 실망입니다. 근데 정말이지 강추 책입니다. 내용이 너무 아름답고, 그림들이 정말 예술입니다. 몇개월후에 다시한번 꺼내 들고 아이들과 읽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받아들이고,, 함께 느낀점들을 얘기해 나갈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말이죠^^
동화로 읽는 교과서.. 대교출판의 <<소리도깨비를 잡아라 >> 편..... 정말 책을 읽는 느낌은 풀이가 잘 되어있는 교과서를 접하는 기분이다. 표지에는 초등 과학 2학년이라 되어있다.. 2학년 교과서에서 접하게 될 내용들인지.. 이제 1학년인 울 딸도 많은 관심을 보이니다. 모두 9챕터로 구성되어져 있다. 우선 목차부터 쭈욱 훑어봤더니 아이가 재미있을것 같다면 얼른 보자고 한다. 각 챕터마다 한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글구, 원리를 이해할수 있는 부연설명 페이지, 그리고 연결해서 생각해볼수 있는 호기심뛰어넘기, 그리구 마지막에 실력다지기 코너에서 확인을 해볼수 있는 몇가지의 문제들이 펼쳐진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린 가벼운 문제집,, 아님 풀이가 아주 재미있게 상세히 되어있는 교과서? 과학이라는 딱딱할수 있는 부문을 아이가 흥미를 느낄수 있게 구성해 놓은 점이 무척 만족스러웠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