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탐험 꿈발전소 : 여행사 미래탐험 꿈발전소 12
배경희 지음, 문인호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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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자리...

직업의 세계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

오늘은 국일아이의 어린이꿈발전소 <<여행사>>편...

 

늘 느끼는 바지만, 이 제목이 참 맘에 든다.

어린이 꿈 발전소....

뭔가가 마구 쏟아져 나올것 같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제목이랄까.. 암튼,,,

 

아이들이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법..

그래서 이런 직업얘기,, 꿈에 대한 얘기는 자주 접하게 해 준다,,

더군가나 이런 만화형식의 글은 아이스스로 잘 읽어내려가서

편안함이 있다..

 

중간 중간에 좀더 깊이 들어가 여행사에 관한 지식을 알수 있게 해 놓았고,,

각 섹션의 마무리마다 각각 다른 느낌의 워크지 같은것이 있어..

퀄리티가 꽤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경험, 체험이 무척 중시되고 있는 요즘,,

아이가 여행사를 접하게 될 일은 앞으로 무지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때맞춰서 아주 좋은 책을 한권 읽은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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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 사용설명서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고 남에게 물어보기도 뭣한 대치동의 모든 것
정혜옥 외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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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얻기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말,,,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다.

마당발, 정보통 엄마와 친해져야하고,,

학원설명회도 다녀야하고..

최대한의 인맥을 이용해야하고,,

 

이 책에는 대치동 인근의 학원들이 포섭되어져있다..

하나하나의 아주 자세한 설명까지는 없다고 하지만

최소한 이것들을 중심으로해서 또 알아가볼수 있는

 뭔가 토대는 마련되어있는 셈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많은 학원들중,,,

내아이와 맞는 학원을 찾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일지..

 

뭔가 토대가 마련된 밥상에서 추가적으로

더 알아보고 들어보고할 준비가 되어있는 부모들에게는

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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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대장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30
서지원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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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많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긴하나..

벌여놓은 일은 많고 끝까지 잘하는일은 없는 녀석...

흔히 주변에서 보이는,, 바로 우리집에서도 볼수 있는 아이들..

그런 민준이의 이야기.. <<다짐대장>>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재미난 삽화도 들어있어서.

1학년인 우리아이가 제법 재미나게 손에 들고 읽어내려간 책..

중간 중간 내용을 엄마에게 전해주며 신나게 읽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다짐을 하는 아이들..

하지만 뻔히 실패할것이 불을 보듯 뻔한것들도 아이들은 다짐을 한다.

그것은 제지해주는 편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많은 실패의 기억은 아이에게도 별로 득이 될것이 없을것 같아서이다.

 

 

아이에게 물어본다..

다짐을 하고나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겠냐고..

지켜야한다고 대답을 한다..

그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겠나고..

잘 해야한다고 대답을 한다...

헉.....

그래 그게 정답이다..

 

 

아이에게 얘기해준다..

아니 얘기해주기전에 아이가 이미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짐을 지키기위헤서는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집중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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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 - 꼴찌 문제아를 전교 1등으로, 코칭맘 김민경의 성공 교육
김민경.홍성호 지음 / 여성신문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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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내가 따라가기에는 너무나 거리가 먼 듯한..

너무나 훌륭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만난 <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라는 책의 저자또한 그런 분이였습니다.

 

 

게임 중독에 빠지 아이....

게임은 전교 1등일지 모르나, 성적은 고등1학년까지 꼴지수준을 맴돌던 아이..

그런 아이의 엄마가 아이와 헤쳐나가는 이야기..

 

뭔가 육아서들의 대부분에서 보여지는 그런 획일성..

상투적이지 않을까 .. 그냥 아무런 감흥없이 읽어내려가게만 되는건 아닐까..

했었지만,,, 분명 어딘가 다름이 있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책을 손에 꼭 쥐고 읽어내려가게했던 힘이 있는 책...

 

 

나는 내 아이를 믿어주고 또 믿어주었다..

 

두 말할 것도 없이 가장 중요한 내용은 이것임에 틀림없다..

믿음...

무한한 믿음이 아이를 바꿔나가는 과정...

아이를 믿을수 없어 점점 더 나의 틀로 아이를 이끌고 가는 내모습과는

정말이지 상반된 자세...

 

아이가 학교가기 싫다며 던진말에..

다른 시기도 아닌 중학생이란 위치에 있는 아이를..

과감히 일주일이란 시간을 학교를 빠지게 하고 여행을 선택한 엄마..

정말이지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것들이 가슴에 새져졌을까...

그건은 부모의 용기인지,, 믿음인지.. 아직도 햇갈린다...

 

 

중간 중간 허를 찌르는 내용들도 있다...

아!..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것이구나,, 하는....

 

내 아이를 믿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나아갈수 있는 길,,

그 길을 이제부터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열어주고 싶다..

배워서... 익혀서,,, 아니면 따라서라도...

 

아이텃을 할 때가 아니다...

내가 먼저 변해야 분명 아이의 기적이 시작될 터이니...

 

아이와 무한 소통을 하고,,, 관찰하고,,, 그리고 믿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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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침묵 세계 거장들의 그림책 4
주제 사라마구 글, 마누엘 에스트라다 그림, 남진희 옮김 / 살림어린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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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에서 출간된 물의 침묵...

저자가 주제 사라마구라는 이유 만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는 유명한 <눈먼자들의 도시>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의 유일한 그림책!!!

 

 

주인공은 낚시를 하러 알몬다 강으로 향합니다.

걸려든 물고기와 전투를 벌인 끝에

낚시바늘, 낚시줄, 찌와 추까지 모두 잃게 되죠,,

이야기는 그 시점에서 시작이 됩니다.

 

 

선명한 색감과 뭔가 예술적인 느낌을 풍기는 삽화가

우선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내용은 잔잔하고, 깊이가 있는듯 하지만...

이 심오함을 아이가 제대로 받아들였을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좀 많이 흐른후에도 한번씩 꺼내 읽어봄직한

무게감은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인생에 있어 실패라는것은,,

그 크기가 크던, 작던간에 누구나 겪는 일이고,,

그것을 또한 물흐르듯이 흘러가는것이라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함을..

 

그래서 물의 침묵은,,

인생의 깊이를 말해주고 있는듯합니다.

아이의 가슴에 막연하게 나마

한켠에 잘 자리잡아 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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