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저학년이어서였을까..
주로, 픽션을 접했었지, 논픽션은 자주 접해보지 못하는 분야였던것 같다.
oxford read and discover
그 시리즈 중에서 festivals around the world를 만나보았다.
솔직히 한번 쭈욱~~ 넘겨보고선 허걱했다.
이제 1학년인, 게다가 영어 실력이 그리 상위권이 아닌 우리아이에게
좀 부담스러운 글밥수를 보여주고 있었기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보자마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자기는 읽을수가 없단다.
그래서 천천히 함께 읽어내려가보았다.
힘들어한다.
각 국의 축제에 관한 얘기들이 사진과 함께 전개되어 있다.
각 장마다 뒷페이지에 work book형식으로 풀어볼수 있다.
한권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단어정리도 잘 되어있고.
내용도 읽어보니, 호기심이 있고하는 아이들은 썩 좋아라 할것 같단 생각이 든다.
우리아이는...
내년쯤 다시한번 접하게 해주어야 할까나...
activity book 도 있다.
책을 다 읽어보고, 마지막으로 정리해볼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다.
요거요거,, 구성은 꽤 괜찮은것 같은데..
레벨이 초등 3학년정도는 되어야 가능한 수준같다.
물론 그 선을 딱 긋기는 모호한 구석이 있긴 하다만....
암튼,,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런저런 축제 얘기 자체는 즐겨하는것 같았다.
생생한 사진들도 실려있고,, 잘 활용하면 아주 괜찮은 녀석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