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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길 ㅣ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이렌 보나시나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22년 4월
평점 :
우리가 걸어오는 길이 그 순간에는 힘들지 몰라도 나중에는 빛나는 추억이 될 것이라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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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까 할머니와 작은 곰은 넓은 세상을 좋아하는 여행자이다.
두 여행자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자유롭게 그들만의 길을 걸어간다.
함께하던 바까 할머니의 길은 더 이상 언덕이 아니라 수평선이 되었고, 바까 할머니의 여행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작은 곰은 밤 동안 할머니의 곁을 지켜고 이제 작은 곰만의 길을 걸어간다.
혼자가 된 작은 곰에게 나타난 우미.
하지만 둘은 곧 강물로 인해 헤어지게 되지만 작은 곰은 할머니가 해줬던 말대로 높은 곳에 올라가 우미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랜턴에서는 알록달록 다양한 빛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건 바로 작은 곰이 오면서 차곡차곡 모아온 추억이었다.
우미와 작은 곰의 추억은 모여 하나의 길이 되었고, 두 여행자는 안내자도 지도도 없이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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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다보면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 생각에 잠기곤 한다.
하지만 나중에 되돌아보면 그게 하나의 발받침이 되어있고, 무언가의 시작이 되어있다.
현재에선 미래를 알 수 없기에 현재 당시에 성공을 하거나 어떤 성과물이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다.
그런 우리에게 작은 곰의 모습은 우리는 지도도 없고 안내자도 없는 자유로운 여행자들이기에 이상한 길로 갈 수도 있고, 가시덩쿨같은 장애물도 만날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의 길을 걷는다면 나중에 되돌아봤을 때 지나온 길들은 무엇보다 빛나는 추억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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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만 봐도 주인공들은 온갖 시련을 다 겪고 더 찬란하게 빛나는 사람이 된다.
우리도 우리 각자의 인생의 주인공인데 시련들은 더 빛날 인생을 위해 지나가는 관문 중 하나라 생각한다.
모두가 관문을 지나 더 빛나는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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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