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감사 일기 - 빛나는 나를 위한 100일 감사 일기와 분노 일기
한산 지음 / 그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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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마무리할 겸, 겸사 겸사 알라딘 서점에 오랫만에 들어왔어요.

분홍색 표지에 먼저 눈이 끌려 클릭을 했고ㅎㅎ

지금 여기 감사 일기라는 제목이 두 번째로 눈에 들어왔어요.

세 번째로는 빛나는 나를 위한 100일 감사 일기와 분노 일기라는 부제목이 마음을 끌었어요.

나도 반짝 반짝 빛나고 싶어! ^^ 그래서 구입했어요.



저자 소개를 보는데 숨멎,

이 문장을 보고 저의 좌우명으로 정했어요.


"스스로를 다정히 대하고 , 다른 사람을 다정히 대하는 친절한 삶을 살아가는데 마음을 두고 있다."


저도 앞으로는 나 자신을 비난하고 혐오하던 거 당장 그만두고 다정히 대하며 살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정히 대하며 친절한 새 삶을 살겠어요!



ㅋㅋ와! 

저도 딱 이 마음으로 책을 구입했거든요. 감사 일기가 머길래 다들 감사 일기 이야기를 하나. 첫문장을 보고 딱 내 얘긴데? 하며 공감 플러스된 마음으로 여는 글을 접했네요.

요즘 유튜브로 즐겨 보는 지나영 교수님이 강조하는게 감사 일기와 명상이에요. 너무 좋은 점이 이 책에 감사 일기와 명상이 다 들어 있다는 사실! 한 권으로 뭔가 완성된 깔맞춤 같은 느낌이 들어 왠지 더 애정이 가네요.



감사 일기책에 분노 일기라니? 뭘까?

감사 일기는 원래 알고 있었는데 분노 일기라는 말은 자청의 블로그에서 처음 봤던 것 같네요.

지인의 서평 글을 언급하며 분노 일기를 말했던 걸 본 적이 있거든요.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ㅋㅋ 

그래서인지 감사 일기 책에 분노 일기가 같이 있다는 말이 더 반갑게 보였네요.

구나, 겠지, 감사로 분노를 내려 놓는 일기네요. 

분노 일기를 쓰며 분노를 다 내려놓도록 하겠어요. 아무 문제 없다는 인식이 생길 때 까지! 100일 안에 그렇게 되겠죠?^^

 


투두 리스트도 한방에 쓸 수 있으니, 내년 다이어리는 이 책으로 대체하려고 해요. 간단한 스케쥴은 핸드폰으로 체크하고, 이 한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봐야겠어요. 일단 100일을 해보고 그 다음 일은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루미 시인의 글이 첫 날부터 있어서 넘 좋아요! 꺄악!


"어제, 나는 영리해서 세상을 바꾸고 싶어 했네. 

오늘, 나는 현명해져 나 자신을 바꾸고 있네."


이글 정말 좋아해서 메모해놓은 글인데 책에서 만나니 뭔가 더 감동이에요.

 


살펴보니 10가지 디자인이 로테이션으로 100일간 디자인되어 있네요.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한 디자인이라 편안하네요. 

그중에서 저는 격자무늬 디자인이 젤 맘에 들어요. 예뻐요.




엽서는 한정 수량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신간이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잘 받았어요!


그동안 수고 했어, 잘 하고 있어! 

스스로를 칭찬하며 살게 잘 보이는데 붙여 놓을 꺼에요. 


2장에 나오는 감사력을 키우는 7가지 명상과 자기사랑 긍정확언, 오픈마인드 챌린지 100 내용도 참 알차네요. 사진은 못찍어서 그냥 패스할께요.




그럴 수 있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그럴 수도 있겠다.

와..이렇게 살면 정말 나도 좋고 남도 좋을 수 밖에 없겠죠?

언제나 말은 쉽지만 실천이 어렵다는게... 함정이지만 

100일 간 좋은 습관을 길러볼께요! 앞으로는 달라지기로 마음 먹었으니까요.



저도 100일간 감사 일기를 쓰는 습관을 길러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변하는 기적을 맛보고 싶네요! 꼭!


저자 왈 : 당신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 제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긴장을 높기로 결심해보세요.

심호흡하며 편안히 이완해봅니다.

긴장을 풀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집니다.

마음이 열리고 나 자신과 오붓한 사이가 됩니다.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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