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멸종이 온다 - 북극 탐사대가 들려주는 기후 위기 이야기 탐 그래픽노블 2
장바티스트 드 파나피외 지음, 알렉상드르 프랑 그림, 이정은 옮김, 이원영 감수 / 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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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멸종이 온다

북극 탐사대가 들려주는 기후 위기 이야기

빠른 기후 변화와 멸종하는 동. 식물들을 보면서

또 한 번의 위기가 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북극의 얼음이 녹는 현상

꿀벌들이 사라지는 현상 등등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자연 이야기

그중 기후 위기와 멸종에 대해 친근한 만화 삽화로

아이랑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기후 변화의 흔적을 쫓아 북극을 찾아온 다큐멘터리 탐사대

엠마와 루이스와 제작진들

지금까지 지구에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고

지금도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해 인류의 여섯 번째 대멸종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삼엽충 약 5억 2000만 년 전에 처음 나타났고

진화하면서 서로 다르게 생긴 수천종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살았고 2억 5200만 년 전에 한꺼번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고래들의 죽음에서는 고래는 고래 지방을 끓여서 기름을 만들고

고래기름을 가로등 연로, 기계 윤활유로 사용하였고

그중 죽은 뒤 수면으로 떠오르는 참고래는 거의 멸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래는 배에 충돌하여 죽고, 초음파로 의사소통하는 고래는

배의 음파 탐지기랑 소음 때문에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큐멘터리 탐사대원을 따라가면서

신기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은 항상 있었다고 했지만

이 책을 보면서 대멸종이란 아이한테 생소한 단어였을 것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멸종했으며 왜 우리가 지구를 지켜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지구의 자원을 낭비하고 자연을 파괴하고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 환경오염

지금의 어른들과 아이들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탐사대와 함께 여행을 하듯이 같이 듣고,

보고 만화로 친숙하게 환경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멸종을 막기 위해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

아이랑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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