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의 몽타주 (리커버)
박찬욱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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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책.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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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수수께끼
세스 노터봄 지음, 금경숙 옮김 / 뮤진트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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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매우 좋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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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침 2020-12-21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어나가다가 조금씩 멈추어야할 때가 있지요 ?
사실 보스의 그림을 언어로 표현한다는 자체가 쉽지 않다고 생각되요. 원저자인 노터봄도 그렇고 그 글을 번역한 금경숙 작가님도 그랬겠지요. 저는 번역문에서 그러한 부분이 쉼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문장이 길어서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도 적지 않지만... 하긴 16세기에 그려진 쉬르리얼리즘을 감상하고 표현하고 번역하는 일이 쉽지 않았겠지요.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 - 이주헌의 행복한 그림 읽기, 출간 20주년 기념 개정판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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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이라 그래서 기대 하고 구입했지만 대분분 이전 버전에서 ctrl c ctrl v 하셨네요..사진도 90년대거 그대로 이어붙이시고. 글 새로 쓰기 많이 귀찮으시겠지만 그게 대한민국을 대표하시는 미술평론가라는 분께서 보일수 있는 자세입니까?
게으른 저자의 실망스러운 모습이네요.정신차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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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그림자 - 김혜리 그림산문집
김혜리 지음 / 앨리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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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려는 소리.
소설가 존 어빙이 쓴 표현이다.
여기 묶인 마흔개의 글이 나를 멈춰 세웠던 미술품의 매혹에 관해 결국엔 아무것도 이야기 할 수 없다고 고백하는 이야기가 되리라는 걸 나는 처음부터 얼마간 알고 있었다.
여태 영화를, 음악을,혹은 인간을 글로 기술하려고 할 때마다 그들의 실체를 온전히 포착할 승산이 곧 1밀리그램도 없었으니까.
성난 당신은 쏘아 붙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왜 이 글을 썼지?
오래전 한층 무거운 명제에 승복했기 때문이다.
아무말도 할 수 없다는 말을 전력을 다해 정교하게 이어가는 작업, 불가능성을 확인하는 문장을 성실하게 누덕누덕 기워가는 노동 외에 이 세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는 진실.
그러니 용서해 주길.
누구나 아침에 허겁지겁 눈을 뜨고 밤이면 뒤척뒤척 구차하게 잠을 청해야 하는 이 삶을 지속하고 심지어는 사랑한다면, 존재의 핑계 하나쯤은 필요한 법이다.`

-김혜리 <그림과 그림자> 중에서-

김혜리 평론가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김혜리 의 글을 읽으면 새삼스레 한글의 아름다움을 실감한다.
비평으로 쓰여진 글이 때론 그 예술 작품 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김혜리의 글을 읽고나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긍정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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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 미술관의 유령들 - 그림으로 읽는 욕망의 윤리학
백상현 지음 / 책세상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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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의 <라캉 미술관의유령들>.
예술을 바라보는 사유의 폭을 한뼘 성장시키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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