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결핍된 사람들의 하류인생 연애사.평소 고양이파지만 한결같은 하루마를 응원하게 되고 일렁일렁 갈대같은 신타니를 보며 인상을 찌푸리게 되고..정말 이 책은 결말까지 찝찝해서 피폐물은 내 취향이 아니구나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네요.내용도 매끄러운 편이고 소장도 했지만 두 번은 안읽을 것 같습니다.
탈선의 맨 처음부분 두페이지 반 분량이 계요등에도 토씨 하나 안틀리고 복붙한 것 같은데 일부러 그렇게 한건가요? 아니면 출판사의 실수인가요?삭제하고 다시 다운받았는데도 똑같습니다.복현이 시야가 좁고 제멋대로인 면이 있는 인물인데 어떻게 이정인에겐 그리 어여뻐 보이는지 의문점만 가득 안고 봤습니다.어찌됐건 해피엔딩이지만 작중의 인물들의 심리가 너무 동떨어진 것이라서 저는 그냥 그랬어요.
이런 미스터리 장르 좋아합니다.무난하게 읽히는 편이긴 한데 일본 만화 특유의 오글거림이 있습니다.약간 이야기가 늘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 크게 재미가 느껴지진 않지만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