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죽음과 누명, 그리고 약혼자의 배신까지...정신없이 몰아치던 찰나 부모님의 복수로 남주가 여주에게 제안을 해온다. 그리고 그 대가로 계약결혼을 요구하고 첫날밤을 보내게 되는데... 강압적이기만 한 남주의 모습에서 곳곳에 여주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묻어난다. 하지만 계약으로 얽힌 관계 서로에 대해 대화 없이 그럴거야란 생각만으로 넘어가고 오해하는 일이 대다수다. 몸의 대화를 하는 만큼 아니 얘기도 그만큼 좀하지 싶었던...그점이 좀 답답한 감이... 마지막쯤이 되어서야 서로의 맘을 알게되는~;;; 삽화는 취향저격!!!예쁘네요~~
여주는 수도원에서 갇혀 자랍니다. 그리고 남자는 아버지 형제 외에 죄다 악마라고 교육받으며 자랍니다. 그러다 수도원에 한 젊은 부상자가 찾아오고 그에게 관심을 가지려는 찰나 탑에 갇히게 되는데 젊은 부상자는 또 탑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밤마다 여주를 찾아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그녀를 교육시키는데. ... . 수도원사람들은 왜 저리 교육을 시키나 했더니 나중에 드러나네요~결국엔 돈때문~;;; 그러다 돈 나올 곳이 끊기니 바로 내쳐버리고 위기에 처한 여주를 구해내는 남주!!라푼젤 스핀오프 이야기 같네요. 동화같은 이야기. 여주가 너무 너무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한 감이 있지만요. 가볍게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