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job? 나는 로봇 전문가가 될 거야! ㅣ job? Special 시리즈 1
스튜디오 아이레 지음 / 국일아이 / 2018년 4월

학습만화에 대한 선입견 같은게 있었는데, 읽으면서 참 많이 배웠어요!!

우선 아이가 재미있어해서 좋았고, 사람처럼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사람 닮은 로봇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는 아들을 보면서 아이의 시선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했어요.

코딩을 배우고 있는 요즘이라 로봇에 관해서 더 집중하며 보더라고요!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고,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찾기 학습만화

job? 나는 공항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3
신승희 지음, 정종석 그림 / 국일아이 / 2017년 6월

직업과 관련된 학습만화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었는데, 잡시리즈를 보고 놀랐어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학습만화라 거부감 없이 직업에 대해 배우고 그 직업의 특징과 업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겠더라고요!!!

나는 공항에서 일할 거야! 쉽게 휘리릭 읽는가 싶더니, 다시 한번 차근차근 이런 직업도 있네? 살펴보더라고요.

공항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직업들 말고도 정말 다양하고 색다른 직업도 있더라고요!

아이랑 함께 보세요. 추천!

유아미술의 가이드북 창의폭발 미술놀이터

창의 폭발 미술놀이터 - 자신감 폭발! 창의력 반짝! 쉽고 재밌는 미술놀이 90
김민지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5월

창의폭발 미술놀이터 쉽고 재미 있는 미술놀이 ! 비타북스
저자의 블로그를 자주 봤었거든요.
사진도 예쁘게 찍으시지만 만드는 과정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술놀이라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책을 내셨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책보고 이 여름의 대표과일 부채를 만들어보았어요.
색종이 두장이면 완성할 수 있는 이 장난감으로 하루종일 재미있게 놀이했답니다.
매일매일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 장난감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이예요.

잠깐 만나서 빠르게 진행해야하는 방문수업보다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이의 성향을 아는 부모님이 진짜! 미술놀이를 함께할 수 있지요.
함께 만들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덤으로 추억까지^^
 

책에서 5가지 다양한 영역으로 미술놀이를 소개해주셔요.
그림따라그리기, 여러가지 도구를 활용해서 그리기, 종이접기, 만들기, 특별한날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눈높이에서
또 엄마들이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만들기까지!
부록에 도안도 포함되어 있어서!!! 활용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우리동요로 배우는 어린이 중국어 회화교재

박현영의 키즈 싱 차이니즈 1 ㅣ 박현영의 키즈 싱 차이니즈 1
박현영.조현진 지음, Sun Zhe Ying 외 옮김 / 수퍼맘북스 / 2016년 9월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중국어.

그냥 다른 놀이하면서 들을 수 있게 환경을 깔아주는 일이 엄마의 몫인거 같아요.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흥미를 갖고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한중 가사 챈트가 직역이라 아이가 단어 하나하나 중국어로 배우기 좋아요.

글씨도 큼지막해서 이제 한글을 읽기 시작한 6살 아이도 혼자서 띄엄띄엄 잘 읽더라고요.

처음엔 흘려듣더니,

노래가 귀에 익고 재미있어지니까 자연스럽게 책을 펴서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멜로디, 우리나라 말로 해석해주는 방식이라 거부감 없이 잘 듣고 소화하더라고요.

도서관장이 알려주는 엄마표 독서교육

엄마표 독서교육 - 우리아이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고현주 지음 / 연지출판사 / 2016년 9월

양질의 책을 고르는 전문가의 눈이 나에겐 없다.
몇몇 출판사의 잘나간다는 유아 전집을 왕창 사재기하고
이런 책 괜찮단다 추천을 받으면 대충 찾아보고 구매를 하는 편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 취향에 따라 아이들의 책이 선택되고 그 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나온다.
내 기준에 좋은 책이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다.

엄마표 독서교육에서는 그동안 내가 몰랐던,
어쩌면 제일 먼저 알고 있었어야할 그림책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더 좋았던건 추천하는 그림책과 그 그림책을 설명해주는 방식이다.
그냥 쉽게 읽었던 책이 다른 사람의 눈에서는 이렇게 해석이 될 수도 있구나!
아이들에게 이 책은 꼭 읽어줘야겠다는 독서 목록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