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로 살펴 본 서양근대사 - 르네상스부터 3월 혁명(1848)까지의 시기를 중심으로
김장수 지음 / 북코리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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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에 관심이 많지만 참 접근하기 어려운 파트들이 있다.
 그 중 르네상스 시대에서 1차세계대전 전까지의 서양사 파트가 특히 나에게 그러하다.
 개략적으로 르네상스, 절대왕정 , 프랑스대혁명과 산업혁명등 특정 단어가 머리 속에
 연상되지만 그 안에서 다양한 역학관계가 형성되고 수많은 왕조와 복잡한 세력균형 사이에
 머리가 아픈 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각 주제별로 요약을 잘 잡아 준다는 느낌이다.
  르네상스, 아메리카 대륙 발견 시기, 절대왕정, 계몽주의, 아메리카와 프랑스 대혁명, 
  나폴레옹 시대, 산업혁명, 1848년 혁명까지의 큰 틀에서 유럽 내 각국의 상황, 시대분위기,
  중요한 사실들을 나열한다. 그 동안 나에게 있어서 앞에 언급했던 각 키워드들이 머리 속에 
  개별적으로 존재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키워드들을 하나의 큰 틀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에게 있어 서양 근대사의 교과서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다른 빅히스토리 책들을 읽을 때 이 책을 펼쳐보면서 같이 내용을 비교해가면서 읽으며 더욱 공부에 도움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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