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에서 회화까지 듣기로 끝내는 일본어
고용진 지음 / 넥서스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新일본어 첫걸음'이라는 책을 끝내고 다음책을 무엇으로 할 까? 가능하면 너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책, 그리고 테이프가 딸려있어서 '글자'가 아닌 '소리'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찾고자 2~3시간 헤멘 후 찾은 책입니다.

지문의 분위기는 딱 초등학교 교과서의 분위기 입니다. '이제 고학년이 된 여러분도 스스로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세요, 그럼 기분이 아주 좋아질 것입니다'라는 식이죠. 그런데 그 지문들이 제게는 참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테이프에 의존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첨에는 지문을 반복해서 몇 번 듣고, 그 뒤에는 제일 뒤에 해석이 된 것을 보면서 테이프를 들었습니다. 일어는 우리말이랑 어순이 똑같아서 이런식으로 공부하기 무지 편하죠^^ 지금 들리는 이 단어가 이 뜻이구나... 하는 느낌이 오구요.

그리고 문법 쪽은 건너 뛰었습니다. 아직 초급인데 문법에 덤벼들다가 일어에 흥미를 잃을까봐 두려웠거든요. 그 대신에 본문에 나오는 단어나, Let's Speak는 열심히 했구요^^

아직 1/3정도 봤는데...이런식으로 한 번 다~ 보고 나서 다시 볼 때 문법을 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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