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윌리엄스의 좋은 주식은 때가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주식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항상 내가 주식이 사면 떨어지고 내가 주식을 사면 상승하는지에 대한 대답을 해 준 책이다. 그건 좋은 주식만 발굴하고 좋은 때를 모르고 그냥 남들이 사니까 같이 사서 상승하기만 기다렸다는 사실이다.
래리 윌리엄스가 말하는 좋은 주식을 좋은 때에 사는 간단한 진리를 다양한 분석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줬다. 주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우량주를 사서 장기보유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래리 윌리엄스는 주식투자는 타이밍 전부라고 말한다. 맞다. (삼성전자를 사서 몇 년째 하락만 지켜보고 있다.)
좋은 주식이란 PER, PSR, 배당수익률, ROE 최근 12개월 상승률 포함, 7개 지표가 좋은 주식이다좋은 때란 시장이 바닥을 보이는 10년 패턴과 4년 패턴, 그리고 10월이 겹치는 때 시장의 바닥에진입에 반드시 이어지는 반등에 올라타는 법을 여러 가지 도표와 표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사실 나는 주식투자를 할 때 랠리 윌리엄스가 말하는 좋은 주식의 조건들을 많이 검토하지만 좋은 때의 타이밍은 잘 알지 못하고 주식투자를 했던 셈이다. (좋은 때를 반드시 알고 투자해야 한다.)
그 밖에도 래리 윌리엄스 말하는 주식시장의 패턴 계절성, 투자 심리, 채권시장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래리 윌리엄스는 주식시장의 등락은 상당 부분 투자 심리에 대한 반응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다.
대중은 절대 바닥에서 매수하지는 한다. 그들은 중반에 들어서고 고점에서 대량 매수한다.(내가 주식을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래리 윌리엄스가 말하는 좋은 주식과 좋은 때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살펴보고 적절한 시기를 파악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책을 읽어서 내 것을 만들고 주식투자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