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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젊게 하는 8가지 습관
마이클 겔브.켈리 하월 지음, 고빛샘 옮김 / 청림Life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자꾸 깜빡하고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서 나에게 문제가 있나? 하고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걱정이 되었다.
한두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두뇌 기능이 떨어지는 거 같고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땐 예전 같지 않아 두려운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읽게 된 '뇌를 젊게 하는 8가지 습관' 덕분에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늙어 가기 때문에 신체 기능이 퇴화하고 뇌 기능 또한 저하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해 왔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대로 신체적 지능적 능력이 떨어졌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책에서 이 점을 꼬집어 줬을 때 정말 놀랐다. 진짜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이 주장을 뒷받침해 줬던 실험도 흥미롭고 굉장히 놀라운 내용이었다.
노인분들을 20년 전과 같은 상황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한 후 실시한 검사에서 노인분들의 기억력, 시력, 청력, 식욕 등이 극적으로

개선되었다는 내용은 긍정적인 힘과 마음가짐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는 실험이었다.
기억력, 시력, 청력 등의 능력을 개선했다는 내용도 놀라웠는데 더 놀라운 것은 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대답을 긍정적으로 했던 사람이 비관적으로 대답했던 사람들에 비해 평균 7년을 더 오래 살았다고 한다.
사람의 생각이 능력 개선뿐만 아니라 수명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데에 입이 벌어졌다.

사회에서 심어 놓았던 늙으면 당연히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저하된다는 생각에서 내 앞날을 더욱더 기대하고 아끼고

마음만은 늘 젊게 살아야겠다고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 책에서 감용유 처방이 나오는데 바로 감사와 용서와 유머이다.
책에서는 감사일기를 한번 써보라고 했다. 부담 없이 사소한 것들을 적어보라고 했다.
그래서 한번 해봤는데 가족들 건강한 것, 나를 필요로 하는 직장이 있는 것, 지금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고민할 만큼 걱정되는 일이 없는 것 등등 가벼운 마음으로 적기 시작했는데 다 적고 난 후에는 '아, 내가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다.
감사일기를 적기 전과 후에 나는 전혀 변한 게 없는데도 감사일기를 적으므로 내가 행복한 사람인걸 알게 되었다.

용서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며 불안과 우울증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원치 않게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용서가 가져다주는 효과들을 보면 나를 위해서 용서하는 것도

방법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
그리고 완벽히 용서하기 위해 누군가와 화해하거나 관계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는 말, 상처받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것을 놓아버리라고 하는 대목이 마음에 들었다. 용서가 날 위해 하는 것이라면 내 마음속에서 끝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유머스러운 것을 보면 웃음이 나는데 바로 그 웃음에 진통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도 억제해주고.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그럼 웃음은 그 만병의 근원의 약인가 보다. ^^

정말 간단하고 어디서 들어봤을 법한 감사, 용서, 유머이지만 바로 그 간단한 감용유 처방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정말 필요한 거라고 느꼈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운동하고 먹는 것을 조절하고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중요한게 바로 처음 소개한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긍정적으로 생 각하지 않는다면 그 후에 운동하고 음식을 조절하고 휴식을 취하는 모든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이제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건강하게 나이들 준비가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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