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이지 어서 다시 가서 보고싶다
층계를 따라 걸려 있는, 달걀과 레몬을 그린 작은 정물화들은 일상적인 것들의 복잡함과 아름다움으로 관심을 유도한다. 창턱 유리 항아리에 꽂힌 수레국화는 우울의 흡인력에 저항하도록 힘을 보태준다. 위층의 텅 빈 좁은 방은 회복을 꿈꾸는 생각들이 부화하는 공간이다. - P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