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야
서경 박신우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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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물 로맨스소설 리뷰 > 서경 박신우 작가 - 첫사랑이야. 봄미디어출간. 첫사랑남주. 첫사랑여주. 재회물로맨스. 사내연애로맨스. 해피엔딩. 달달로맨스. 약간의 풋풋한 학원로맨스. 꽁냥꽁냥 귀여운 해피엔딩로맨스소설추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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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 윤태경. 9년만에 재회한 첫사랑. 멘토. 팀장

여주 : 송예서. 9년만에 재회한 첫사랑. 멘티. 부하직원



사실, 이 키워드만으로도 대충의 분위기가 예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뒷편의 소개글을 보면서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미지보다도! 더! 귀여웠어요!!

 

 

9년전에 멘토와 멘티로 만났던 남주와 여주가 각자의 사정으로, 또 오해로, 그리고 다시 9년만에 한 회사에 팀장과 직원으로 재회하게 되는 로맨스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꾸 남주가 자신에게 오해를 일으키는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오해가 아니었던거죠!! 남주의 나름대로 공격버전이었습니다. 일명 들이댐! ㅋㅋㅋ


예전의 상처가 있던 여주는 좋으면서도 튕기고~ 악수도 둬보고! 그리고 다시 후회도 해보고! 그러다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맺어지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여주가 중간에 좀 짜증나기는 헀어요! 남조를 이용해서 결국은 상처주고 상처받고. 진부하잖아요? ㅜ.ㅜ (거기다 남조가 남주 한방 먹이곘다고 한 행동에 저도 같이 짜증이 나기도 했구요.ㅎㅎ)

물론 짧게 끝나서 다행이긴 한데, 몇장 안되는데 속에서 울컥 올라오더라구요. ㅎㅎㅎ


그렇지만, 이 차갑고 냉정하다는 팀장님이 여주앞에만 서면 예전처럼 친근하게 오빠처럼~ 막막 애교도 부리고.

다정하게. 또 막 티내고 싶어서 하는 행동들 보면 와우! 연상이 이리 귀여워도 되는건가요? ㅎㅎㅎ

 

둘다 아픔이 있지만, 그래서 더 서로를 잘 이해하고 더 이쁜 가정을 꾸릴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의 여자라고 자랑하고 싶어서 소유욕 듬뿍담아 키스 마크 남기는 모습도 저는 좋더라구요.

여주도 중간에 잠깐 삐끗했던 장면만 빼면 나름 괜찮고 귀여웠어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연상다우면서도 연상답지않은 반전매력(여주앞에만 서면) 을 보여줬던 남주의 매력이 돋보였던 글입니다.


저처럼 요즘 힘들고 지칠때 달콤한 로맨스 보면서 잠시나마 시름을 잊어버릴수 있기에 좋은 글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저는 처음 접하는 작가님이었는데 즐겁게 시간 보내었던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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