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설 피폐물은 잘 못 읽는 편인데 담백하게 묘사해서 크게 힘들지 않았어요. 미보에서 여주 인생사 쫙 훑는거 보고 빠져들어서 구매했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외전까지 봐야 좀 안심되고 완성되는 것 같아요.
공 인생이 힘든데 바르게 자라서 형사까지 된 게 대단하고, 또 수가 자기 감정 자각하고 당당하게 직진하는게 좋았어요. 둘 다 따뜻하고 착한 성정이라 읽는 내내 흐뭇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