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유치한데 이상하게 술술 읽히고 재밌어요. 조폭으로 살던 수가 교통사고로 죽고 구설수 많던 아이돌의 몸에 빙의해서 살아가게 되는데요. 원래 몸 주인은 연기도 못하고 팬이나 멤버한테도 엄청나게 까칠했던 반면, 빙의한 수는 연기도 잘하고 팬이나 멤버들한테도 유하게 굽니다. 그 과정에서 나오는 멤버들의 반응이나 팬 반응,커뮤 반응이 맛있었고요. 그 시절 팬픽 감성이 강한 편이라...호불호 갈릴 것 같기는 한데 치명치명하고 수가 엄청 사랑 받고 그런 마약 옥수수같은 세계관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다공일수이기는 한데 메인공 스멜을 풍기는 애가 한명 있고요 전 다행히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