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자유로운 영혼 아치에게 빠져 허우적대는 마부가 불쌍하긴 한데ㅋㅋ쓴은님 필력덕에 너무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구성도 독특하고, 전하고자 하시는 메세지도 뚜렷하게 보이네요.
북유럽 신화를 독특하게 녹여내서 좋았고요, 상당히 피폐하지만 원래도 말 안통하는 인외존재 좋아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구전된 신화 같은 느낌이라 몰입도도 좋았어요.